‘토트넘 우승시키고 경질된 이유 있었다’…승격팀에 패배한 노팅엄, 포스텍 체제 ‘패패무무패’

박진우 기자 2025. 9. 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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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 포레스트는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이후 '악몽'을 꾸고 있다.

노팅엄은 2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6라운드에서 선덜랜드에 0-1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노팅엄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공식전 2무 2패를 기록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임 이후 5경기에서 '2무 3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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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노팅엄 포레스트는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이후 ‘악몽’을 꾸고 있다.


노팅엄은 2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6라운드에서 선덜랜드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노팅엄은 1승 2무 3패로 17위를 기록했다.


누누 에스피리투 감독을 경질하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한 에반젤리스 마리나키스 구단주. 영국 현지에서는 옳은 결정이었냐는 의문이 제기되는 중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노팅엄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공식전 2무 2패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여전히 자신의 철학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 못 박았다. 그는 "세상이 나에게 실용적인 축구를 하라고 외치는 건 맞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만들어진 사람이 아니다. 나는 항상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말했다. 내가 가장 즐기는 건 결국 승리다. 그러니 승리를 위해 필요한 어떤 일이든 할 것이다"며 토트넘에서 펼쳤던 공격 축구를 놓지 않을 것이라 강조했다.


결국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선덜랜드전에서 승리함으로써 자신의 주장을 증명해야 했다. 그러나 선덜랜드는 만만치 않았다. 선덜랜드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승격 플레이오프를 거쳐 PL에 입성했다. 선덜랜드는 개막 이후 2승 2무 1패를 기록, 돌풍을 이어가는 팀이었다.


효율과 비효율의 대결이었다. 선덜랜드는 효율적이었고, 노팅엄은 비효율적이었다. 노팅엄은 전후반 합쳐 6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무려 22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그 중 유효 슈팅은 단 6개에 불과했다. 반면 선덜랜드는 차분히 노팅엄의 공격을 막아냈고, 전반 38분 오마르 알데레테의 선제골을 잘 지켰다.


결과는 노팅엄의 0-1 패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임 이후 5경기에서 ‘2무 3패’를 기록했다. 토트넘 홋스퍼 시절 리그에서 처참한 기록을 써내려갔던 기억이 피어 오르고 있다. 마리나키스 구단주는 개인적인 불화로 누누 감독을 경질한 선택을 후회할 지도 모른다.


한편 누누 감독은 경질된 지 18일 만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았다. 노팅엄과 웨스트햄의 맞대결이 기대되는 이유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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