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이전하는데…부경대 이어 한국해양대도 '글로컬30'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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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최대 1천억원이 지원되는 '글로컬대학' 선정에서 부산에서 국립한국해양대가 최종 선정 단계에서 탈락했다.
부산 지역 사회에서도 해수부 이전, 북극항로 개척, 해양수도 등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우수 교육인프라와 인재 육성을 위해 해양수산 특화 국립대인 부경대와 한국해양대의 글로컬대학 선정을 기대했으나, 최종적으로 무산되자 의외라는 시각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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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양대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9/yonhap/20250929104420891xkrc.jpg)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5년간 최대 1천억원이 지원되는 '글로컬대학' 선정에서 부산에서 국립한국해양대가 최종 선정 단계에서 탈락했다.
지난 5월 국립부경대학교가 예비지정 심사에서 탈락하면서 부산에서 해양수산 특화 국립대 2곳 모두 글로컬대학에 고배를 마셨다.
29일 교육부와 부산시 등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 '글로컬대학30' 본지정에서 부산에서는 경성대가 최종 선정됐다.
예비지정에 선정된 부산외국어대학교도 최종 심사에서 탈락했다.
지난해 부경대와 통합모델로 글로컬대학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한국해양대는 올해 국립목포해양대와 손잡고 초광역 통합모델인 '1국가 1해양대'를 비전을 내세워 지원했으나, 최종 선정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한국해양대는 이재명 정부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및 북극항로 개척 공약, 부산시의 글로벌 해양수도 정책 등으로 해양특성화 '글로컬대학' 선정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기대했다.
부산시·전남도가 참여한 글로컬대학 비전 및 혁신전략 보고회, 해양강국 국회포럼까지 개최하는 등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해 총력을 쏟은 한국해양대는 최종적으로 물거품이 되자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한국해양대 관계자는 "미국과 협상에서 한국의 조선해양분야가 높게 평가받았고 미국과 중국 등 전 세계가 해양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해양강국 대한민국을 위해 해양 특성화와 혁신 비전을 제시했는데 평가결과가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부산 지역 사회에서도 해수부 이전, 북극항로 개척, 해양수도 등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우수 교육인프라와 인재 육성을 위해 해양수산 특화 국립대인 부경대와 한국해양대의 글로컬대학 선정을 기대했으나, 최종적으로 무산되자 의외라는 시각을 드러내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해양수산 특화 대학인 부경대와 한국해양대가 당초 기대했던 것과 달리 모두 글로컬대학에 선정되지 못해 아쉽다"며 "해양수산 분야 산업육성과 인재 양성 등을 위해 라이즈체제 혁신모델 등으로 특성화 대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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