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코앞인데 택배 어쩌나…이커머스 셀러들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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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관리원 화재로 우체국 택배 시스템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는 일부 셀러(판매자) 상품들의 경우 배송 서비스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온라인에서 스마트스토어를 운영 중인 한 셀러는 "추석 연휴에는 선물용으로 보내는 수요도 많은데 택배를 제때 보내지 못하면 소비자 불만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일부 서비스가 복구됐다고는 하지만 예상대로 배송이 이뤄질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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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전북지방우정청에서 직원들이 추석 택배를 분류하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뉴시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9/ned/20250929095350843eboc.jpg)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국가정보관리원 화재로 우체국 택배 시스템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추석 대목을 앞둔 상황에서 원활한 배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응에 나서고 있다.
29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화재 발생 후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은 잇달아 공지문을 띄우며 소비자들에게 우체국 택배 서비스 관련 상황을 안내하고 있다.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는 일부 셀러(판매자) 상품들의 경우 배송 서비스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26일 밤 국가정보관리원 청사에서 발생한 화재는 우체국 전산망에도 영향을 줬다.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는 공지 사항을 통해 “9월 25일부터 27일 사이 우체국 택배로 송장이 등록된 경우, 또는 배송 예정인 경우 배송 및 출고 지연, 우체국 택배사 배송 현황 조회 불가 문제를 겪을 수 있다”라고 안내했다. 한섬 EQL도 “주소 검색 서비스 지연 및 일부지역 신규주소기입불가, 우체국 체크 카드 결제 불가가 이뤄질 수 있다”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우편 서비스 일부를 재개한다고 밝힌 상태다. 이른 시일 내에 우편 서비스가 정상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추석 명절 특수 물량이 몰리는 상황에서는 배송 적체 현상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아모레몰 공지를 통해 “금일 0시부터 국가 전산정보자원 전산망 복구 및 오류 기능이 해소되어, 현재 정상적으로 주문이 가능하다”라면서 “앞으로 다양한 기술적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 장애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라고 안내했다. 다만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는 일부 입점업체의 운송장 상태의 업데이트가 불가하다”고 부연했다.
명절을 앞두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셀러들은 배송 차질이 곧 매출 손실로 이어질 수 있어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스마트스토어를 운영 중인 한 셀러는 “추석 연휴에는 선물용으로 보내는 수요도 많은데 택배를 제때 보내지 못하면 소비자 불만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일부 서비스가 복구됐다고는 하지만 예상대로 배송이 이뤄질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주요 이커머스 업체들도 추석 연휴 기간 배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 대책을 세우고 있다. 신세계 계열 SSG닷컴은 추석 당일인 10월 6일, 컬리는 10월 7일 각각 하루씩 배송을 쉰다. 쿠팡은 별도의 쉬는 날 없이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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