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4시] 대경경자청, 오사카서 ‘비즈니스 밋업 2025’ 개최...日 간사이 기업 투자 유치
달성군·대구시교육청·DGIST·대구공고, 디지털 인재양성 업무협약
(시사저널=최관호 영남본부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대경경자청)은 대구시와 협력해 일본 간사이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행사를 열었다. 대경경자청은 지난 26일 일본 오사카 '그랜드프론트 오사카'에서 '대구-오사카 비즈니스 밋업 2025'를 개최했다.
대경경자청과 대구시, 오사카의 민관협력 첨단벤처 클러스터인 '날리지 캐피탈(Knowledge Capital)'이 공동으로 행사를 마련했다. 간사이 지역 기업 10여 곳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비즈니스 협력 강화와 상호이해 증진을 주요 의제로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간사이 지역 중견 기업인을 대상으로 투자환경 설명회를 진행했다. 홍 부시장은 ICT·SW, 제조 등 간사이 지역의 핵심 산업군을 중심으로 대구의 산업입지 여건, 투자 인센티브, 주요 유치사례를 소개하며 대구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대경경자청은 이번 교류를 통해 신규 투자기업을 발굴하고 일본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확대, 실질적 투자유치 성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김병삼 대경경자청장은 "간사이 지역 잠재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대구의 미래 성장 산업과 우수한 투자 환경을 알리고, 관심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IR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대경경자청, 'DGFEZ 수출전략 포럼' 개최…기업 해외진출 지원 논의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대경경자청)은 지난 25일 호텔라온제나에서 '2025 DGFEZ 수출전략 포럼'을 열었다. 행사에는 DGFEZ 입주(예정) 기업, 공공·연구기관, 경제단체, 지역 혁신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럼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핵심 전략산업 육성과 기업의 해외 진출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통상 이슈에 따른 입주기업의 수출입·관세정책·FTA 관련 애로 해결과 대응 방안도 논의됐다. 주최는 대경경자청, 주관은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이 맡았다. 주요 참가기업은 한중엔시에스, 건우금속, 피엔디티, 이숲, 덕성, 스템테크, 우신특수강, 에스텍, 금화산업 등이다.
포럼은 조성대 한국무역협회 통상연구실장의 기조 발제 '미국 관세정책과 한미 관세협상 주요내용'으로 시작됐다. 이어 관세행정 동향 및 수출기업 전략(한은정 대구본부세관 팀장), 미국 사전심사 개요 및 활용사례(김사웅 세인관세법인 관세사), DGFEZ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 안내(이현미 대경경자청 PM) 발표가 이어졌다. 정책토론과 질의응답, 참석자 교류 네트워킹 세션도 진행됐다.
대경경자청은 이번 포럼이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체계적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정·연구기관·기업·유관 단체가 참여해 협력과 소통을 확대하고, 변화하는 무역 환경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체제 구축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병삼 대경경자청장은 "앞으로도 투자유치, 해외 판로 개척,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을 위해 산학연관이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위기 속 돌파구를 찾겠다"고 말했다.
◇ 달성군·대구시교육청·DGIST·대구공고, 디지털 인재양성 업무협약
대구 달성군은 지난 26일 대구시교육청,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대구공업고등학교와 함께 지역산업 디지털 전환 인재양성 선도사업 운영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은 대구시교육청에서 열렸으며, 제조·생산 현장에서 심화되고 있는 디지털 전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DGIST와 달성군, 대구시교육청은 '산업현장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국가적 과제에 발맞춰 대구공고 테크노폴리스 캠퍼스를 중심으로 첨단 교육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구공고 테크노폴리스 캠퍼스는 기존 'IT콘텐츠과'를 'AI모빌리티과'로 개편해 2026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에는 프로그래밍, 기계소프트웨어 개발, 반도체 장비, 빅데이터 분석, 자율주행 시스템 제작 등이 포함된다.
DGIST 연구진은 특강, 실습, 멘토링,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과 실무 역량을 지원한다. 시범 운영은 2025학년도 2학기부터 시작되며, 2026년 신입생을 선발해 2029년 첫 졸업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달성군과 대구시교육청은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협약은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라며 "AI 역량을 갖춘 청소년들이 지역 기업과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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