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포스트시즌 대진 확정…토론토 AL 디비전시리즈 직행

서장원 기자 2025. 9. 2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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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015년 이후 10년 만에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하며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했다.

2025시즌을 94승68패로 마친 토론토는 같은 지구 뉴욕 양키스와 전적, 승률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상대 전적에서 8승5패로 앞서 최종 우승이 확정됐다.

그리고 동부지구 2위 양키스와 3위 보스턴 레드삭스, 중부지구 1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2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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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전적 밀린 양키스 와일드카드 시리즈로
PS 10일1일 개막…한국 선수는 김혜성 유일
MLB 토론토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으로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015년 이후 10년 만에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하며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했다. 이로써 MLB 포스트시즌 대진도 완성됐다.

토론토는 29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2025 MLB 정규 시즌 최종전에서 13-4 대승을 거뒀다.

2025시즌을 94승68패로 마친 토론토는 같은 지구 뉴욕 양키스와 전적, 승률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상대 전적에서 8승5패로 앞서 최종 우승이 확정됐다.

같은 날 양키스는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3-2로 물리쳤지만, 지구 2위가 돼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밀렸다.

올 시즌 MLB 포스트시즌 대진도 최종 완성됐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동부지구 1위 토론토와 서부지구 1위 시애틀 매리너스가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했다. 그리고 동부지구 2위 양키스와 3위 보스턴 레드삭스, 중부지구 1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2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맞붙는다.

내셔널리그는 동부지구 우승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중부지구 우승팀 밀워키 브루어스가 디비전시리즈로 직행했다.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는 서부지구 1위 LA 다저스와 중부지구 3위 신시내티 레즈, 그리고 서부지구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중부지구 2위 시카고 컵스가 격돌한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중에서는 다저스에서 뛰는 김혜성만 유일하게 가을 잔치에 초대됐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포스트시즌의 포문을 여는 와일드카드 시리즈는 한국시간으로 10월 1일부터 시작되며, 대미를 장식할 월드시리즈는 10월 25일 시작할 예정이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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