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엔알시스템, '로봇용 하이브리드 로터리 EHA'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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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전문기업 케이엔알시스템은 '로봇용 하이브리드 로터리 액추에이터(하이브리드 로터리 EHA)' 개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김명한 케이엔알시스템 대표는 "조만간 휴머노이드가 상용화되면 고하중을 다룰 수 있는, 힘이 더 쎈 로봇 수요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이번 제품은 그 필요충분조건이 된다"며 "세계 최초로 개발된 하이브리드 로터리 EHA는 고하중 로봇시대를 여는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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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케이엔알시스템의 로봇용 하이브리드 로터리 액추에이터. (사진=케이엔알시스템 제공) 2025.09.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9/newsis/20250929090018624aems.jpg)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로봇 전문기업 케이엔알시스템은 '로봇용 하이브리드 로터리 액추에이터(하이브리드 로터리 EHA)' 개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은 "로봇용 하이브리드 로터리 EHA 개발은 세계 최초"라고 설명했다.
하이브리드 로터리 EHA는 전기 모터와 유압 액추에이터를 하나로 합친 로봇용 회전형 작동장치다. 이를 통해 기존 전동 액추에이터의 편의성과 유압 액추에이터의 강력한 출력을 모두 확보했다. 케이엔알시스템은 하이브리드 로터리 EHA를 중대형 산업 로봇에 적용하면 로봇의 소형화 및 경량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모든 유압 부품을 회전축 안에 내장시킨 구조라 기존 로봇 시스템 설계를 변경할 필요 없이 부품 교체만으로도 로봇 파워를 최소 2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 배터리 효율성도 보강해 사용시간과 주행성능이 개선되는 효과를 얻었다.
이번 제품은 1600뉴턴미터(Nm)가 기본형으로 개발됐다. 작업반경이 2m인 전동액추에이터를 사용한 협동로봇의 가반하중(로봇이 들어 올리는 힘)이 30㎏일 경우, 하이브리드 로터리 EHA를 탑재한 협동로봇 가반하중은 최소 60㎏에서 최대 120㎏까지 늘어난다.
케이엔알시스템은 1600Nm를 시작으로 연내 3200Nm, 4800Nm, 6400Nm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퓨처마켓 인사이트 리포트는 로봇액추에이터 시장이 올해 178억달러(약 25조원)에서 2035년 463억달러(약 65조원)로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김명한 케이엔알시스템 대표는 "조만간 휴머노이드가 상용화되면 고하중을 다룰 수 있는, 힘이 더 쎈 로봇 수요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이번 제품은 그 필요충분조건이 된다"며 "세계 최초로 개발된 하이브리드 로터리 EHA는 고하중 로봇시대를 여는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unduc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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