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김혜성, 120일 만에 '시즌 3호' 홈런…정규시즌 마지막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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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26·LA 다저스)이 미국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다저스는 김혜성을 비롯해 홈런 3방에 힘입어 6대1로 승리하며 5연승을 거두며 정규리그를 마감했다.
김혜성의 이번 시즌 최종 성적은 71경기 출전, 타율 0.280, 45안타, 3홈런, 17타점, 18득점, 13도루, OPS(출루율과 장타율의 합) 0.69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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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26·LA 다저스)이 미국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29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김혜성은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다저스는 김혜성을 비롯해 홈런 3방에 힘입어 6대1로 승리하며 5연승을 거두며 정규리그를 마감했다. 이날 경기는 다저스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였다.
김혜성은 0대0으로 맞선 2회초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브라이스 밀러의 직구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김혜성의 세 번째 홈런이다. 이는 지난 6월1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120일 만이다. 김혜성은 이후 타석에선 추가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김혜성의 이번 시즌 최종 성적은 71경기 출전, 타율 0.280, 45안타, 3홈런, 17타점, 18득점, 13도루, OPS(출루율과 장타율의 합) 0.699다.
이날 다저스는 프레디 프리먼의 시즌 24호 2점 홈런과 오타니 쇼헤이의 시즌 최다 기록인 55호 홈런까지 더해 승리를 굳혔다. 다만 오타니는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56홈런)에 1개 차로 밀리며 2년 연속 내셔널리그 홈런왕 달성에는 실패했다.
다저스 선발 투수 클레이턴 커쇼는 시즌 11승(통산 223승)을 기록하며 정규리그를 마쳤다.
93승 6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다저스는 다음달 1일 신시내티 레즈와 와일드카드시리즈(3전2선승제) 첫 경기를 치른다. 김혜성이 엔트리에 포함될 경우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첫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게 된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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