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엄마와 결혼했어요"···日 21살 연상연하 커플 사연 화제

이인애 기자 2025. 9. 29. 08: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에서 한 남성이 중학교 시절 반 친구의 어머니와 결혼한 사연이 방송을 통해 알려졌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21살에 달한다.

이 프로그램은 실제 인물의 사연을 리얼리티 형식으로 편집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해당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의 결혼 과정이 조명됐다.

두 사람은 2년간 동거 생활을 이어갔고, 이사무는 결혼을 제안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도리(왼쪽)와 이사무(오른쪽)의 모습. 사진=이사무와미도리 유튜브 캡처
[서울경제]

일본에서 한 남성이 중학교 시절 반 친구의 어머니와 결혼한 사연이 방송을 통해 알려졌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21살에 달한다.

후쿠시마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시즈오카현에 거주하는 미도리(54)와 이사무(33)의 이야기가 최근 일본 OTT 플랫폼 아베마(Abema)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됐다. 이 프로그램은 실제 인물의 사연을 리얼리티 형식으로 편집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해당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의 결혼 과정이 조명됐다.

이사무는 중학생 시절 학교 참관 수업에서 같은 반 친구의 어머니였던 미도리를 처음 보았다. 이후 30세가 된 그는 동창이 운영하는 미용실에서 미도리와 재회했고, 곧바로 호감을 느껴 교제를 요청했다.

미도리는 처음에는 장난으로 여겼지만, 이사무의 꾸준한 구애 끝에 교제를 받아들였다. 두 사람은 2년간 동거 생활을 이어갔고, 이사무는 결혼을 제안했다.

하지만 미도리는 “이사무가 또래와 결혼해 아이를 갖길 바랐다”며 혼인 신고를 망설였고, 부모도 나이 차를 이유로 반대했다. 이에 이사무는 신축 주택을 직접 준비하며 진정성을 보였고, 결국 양가의 허락을 받아 혼인 신고를 마쳤다.

혼인신고 당시 이사무는 “미도리를 만나 정말 다행이다. 앞으로 더 행복하게 지내자”고 쓴 편지를 건넸으며, 미도리는 눈물을 흘렸다고 방송은 전했다.

일본 온라인에서도 ‘"이런 남자 없다"는 반응과 “진심 어린 사랑과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는 응원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동시에 “부모 세대와 다름없는 결합이라 놀랍다”는 시선도 제기되며 관심을 모았다.

이인애 기자 lia@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