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동서 위대함 이룰 것"…네타냐후 "실행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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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자지구 전쟁 종식과 관련해 또다시 낙관적인 전망을 드러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가자지구 평화구상'이 실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거론한 '중동에서의 위대함'은 가자지구 전쟁 종식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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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작업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자지구 전쟁 종식과 관련해 또다시 낙관적인 전망을 드러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가자지구 평화구상'이 실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우리는 중동에서의 위대함을 이룰 진정한 기회를 잡았다"라며 "사상 처음으로 특별한 일을 이루기 위해 모두가 뭉쳤다. 우리는 이를 반드시 해낼 것"이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거론한 '중동에서의 위대함'은 가자지구 전쟁 종식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종전 합의가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계속 언급해 왔다. 그는 지난 25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의 회담 자리에서 "최근 중동의 가장 강력한 나라 정상들과 매우 좋은 만남을 가졌고, 나는 우리가 합의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이스라엘에 '이제 시작하자'고 말할 것"이라고 밝혔다. 26일에는 "가자 합의에 매우 가까이 와 있다"라며 "그것은 전쟁을 끝내는 합의가 될 것이고, 평화를 가져올 합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가자지구 합의가 실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이날 미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팀과 작업 중"이라며 "우리는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인질을 구하고 싶기 때문에 이 계획이 실행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3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요르단,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이집트, 아랍에미리트(UAE) 등 지도자들과 비공개로 다자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정부는 △영구 휴전 △인질 전원 석방 △국제 안정화군 배치 등 21개 항목으로 구성된 중동 평화 계획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9일 네타냐후 총리와 백악관에서 회담을 갖고 협상 틀 마련 등 종전 계획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성원 기자 sohn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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