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노원 달빛산책 ‘모두의 달’ 개최

박종일 2025. 9. 29.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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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공공미술 빛조각축제 '2025 노원달빛산책: 모두의 달'을 개최한다.

올해 6회 째를 맞이한 노원달빛산책은 당현천 2km 구간(상계역 수학문화관~중계역 당현1교)에서 진행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달빛산책은 단순한 야간 전시가 아니라, 시민이 함께 걷고 느끼며 공감하는 열린 예술축제"라며 "'모두의 달'이라는 주제처럼 각자의 삶이 모여 빛나는 공동체를 이루는 순간을 당현천에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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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부터 한 달간 이어지는 달빛 산책, 작년 122만여 명 찾아
주민 참여로 발전하며 공공 미술의 질적 향상 선도
빛 축제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공공미술 빛조각축제 ‘2025 노원달빛산책: 모두의 달’을 개최한다.

올해 6회 째를 맞이한 노원달빛산책은 당현천 2km 구간(상계역 수학문화관~중계역 당현1교)에서 진행된다.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한 달간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노원의 가을밤을 환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모두의 달’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국내외 18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달이 가진 보편적 상징성을 통해 개인의 이야기가 모여 공동체의 빛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표현하고자 했다.

특히 올해 초, 대만 타이난시 ‘월진항등제’와 ‘노원달빛산책’의 업무협약을 통해 대만 작가팀 UxU Studio가 빛의 고리, 빛의 씨앗으로 이루어진 대형 설치 작품 <Infinity Nowon>을 선보인다.

국내 유명작가들도 노원달빛산책 초청작가로 합류하였다. 미디어아트 1세대로서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대표작가로 참여했던 이용백 작가의 ‘엔젤-솔저’, 경기도 연천, 강원도 양구, 제주 등 국내와 해외(우루과이, 멕시코, 파나마 등) 곳곳에 설치된 유영호 작가의 거대 조각상 ‘그리팅 맨’이 노원달빛산책에 찾아온다.

이번 축제는 구민과 함께 만드는 기회와 참여의 범위를 확대하여 커뮤니티 아트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노원 작가와 함께 일삶센터(은둔형청년), 노원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회원 및 가족)와 협업한 작품이 전시된다.

또 지역내 아동, 청소년이 커뮤니티 토론을 통해 작품 주제를 선정하여 작가에게 작품을 의뢰하는 ‘달빛예술학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상상이룸센터 중고등학생, 노원구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문화예술분과 초등학생들이 전문 작가와 협업한 작품 3점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전시 외에도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전시 기간 내내 수학문화관 인근에 푸드트럭이 모이는 ‘달빛 쉼터’가 운영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구민 도슨트 ‘달빛해설사’와 함께하는 달빛 투어 프로그램은 17일 개막일 당일을 제외한 매일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되어 관람객이 작품의 의미를 쉽게 접할 수 있다. 특히 달빛 투어는 구글폼 사전 신청제로 운영되며, 신청 방법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빛축제 조형물

초·중·고등학교와 기관 단체를 위한 맞춤형 투어, 이동약자를 위한 맞춤형 해설도 마련되어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달빛산책은 단순한 야간 전시가 아니라, 시민이 함께 걷고 느끼며 공감하는 열린 예술축제”라며 “‘모두의 달‘이라는 주제처럼 각자의 삶이 모여 빛나는 공동체를 이루는 순간을 당현천에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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