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강직성 척추염 1% 희귀병 진단→술 대신 들기름 원샷 (미우새)[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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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이 인구의 1%만 걸린다는 강직성 척추염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았다.
이동건이 강직성 척추염 진단을 받고 술 대신 들기름을 먹었다.
9월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동건이 강직성 척추염 진단을 받아 충격을 안겼다.
들기름을 직접 짜서 요리를 하는 식당에서 막국수, 리소토, 샐러드를 주문한 이동건은 술을 함께 마시는 다른 손님들을 부러워하며 들기름을 술 대신 마시다가 괴로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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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이동건이 인구의 1%만 걸린다는 강직성 척추염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았다.
이동건이 강직성 척추염 진단을 받고 술 대신 들기름을 먹었다.
9월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동건이 강직성 척추염 진단을 받아 충격을 안겼다.
이동건은 한쪽 눈이 빨갛게 변한 상태로 병원을 찾아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동건은 “심하지 않으면 충혈이 되고 약간 초점이 덜 맞는다. 심할 때는 충혈도 강하고 빛에 굉장히 예민하다. 빛을 보는 게 고통스럽다고 느낄 정도다. 시력 저하가 분명히 있는 것 같다. 지금은 1년 동안 겪으니까 그런가보다 하는데 처음에는 공포스러웠다”고 현재 상태를 말했다.
눈 상태는 포도막염으로 포도막에 염증이 생겨서 통증, 충혈, 눈부심, 시력저하 등 증상이 있는 것. 이동건은 “문제는 발현이 한 달에 무조건 한 번 정도다. 그때마다 안과에서 추가적으로 주는 항생제를 먹어야 가라앉고 안약을 달고 살았다. 그게 1년 계속돼서 답답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포도막염이 반복되는 게 문제.
의사는 “살면서 걸릴 수는 있다. 반복되면 뭔가 이상한 거다. 반복된다면 일종의 강직성 척추염일 수 있다. 척추가 강직되면서 굳어가는 병이다. 인구의 1%만 발병하는 희귀병이다. 은근히 많은 분들이 포도막염을 첫 증상으로 경험한다”며 강직성 척추염을 의심했다. 이동건은 10년 전에 승모근 아래쪽을 송곳으로 찌르는 느낌을 받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
엑스레이 검사 결과 이동건은 천장관절 염증도 의심되는 상태. 반복적인 포도막염과 천장관절 염증은 강직성 척추염 진단을 내릴 수 있다며 의사는 “유전적이다 보니 평생을 관리해야 한다. 지금 괜찮다고 관리를 안 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장 중요한 관리는 염증 관리로 술, 담배를 안 해야 하는 상태.
술과 담배를 모두 즐기는 이동건은 술, 담배, 설탕, 밀가루를 멀리하고 염증에 좋은 비타민C를 가까이 하라는 조언을 들었다. 이동건 부친은 유명한 비타민 전도사. 모벤져스는 “아버님이 그걸 드셔서 유전자가 있는데도 괜찮은가 보다”고 짐작했고, 신동엽이 “진짜 그럴 수도 있겠다”고 반응했다.
의사는 염증에 좋은 음식으로 들기름도 추천했다. 이에 이동건은 바로 들기름 전문 식당을 찾아갔다. 들기름을 직접 짜서 요리를 하는 식당에서 막국수, 리소토, 샐러드를 주문한 이동건은 술을 함께 마시는 다른 손님들을 부러워하며 들기름을 술 대신 마시다가 괴로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애주가 이동건이 술을 끊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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