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필 "故 전유성, 선배들이 개그 관두라할 때 유일하게 '뜬다' 해줘" 먹먹한 추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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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임혁필이 고(故) 전유성을 애도하며 깊은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내성적인 성격탓에 개그맨이 안 어울리다며 다른 길을 권유했던 선배들. 그리고 그런 말에 힘들어 개그맨을 그만두려던 시점 유일하게 넌 개그로 잘되고 뜰 수 있다고 말해준 단 한 명의 선배님"이라며 故 전유성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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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임혁필이 고(故) 전유성을 애도하며 깊은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임혁필은 28일 자신의 SNS에 고인을 기리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내성적인 성격탓에 개그맨이 안 어울리다며 다른 길을 권유했던 선배들. 그리고 그런 말에 힘들어 개그맨을 그만두려던 시점 유일하게 넌 개그로 잘되고 뜰 수 있다고 말해준 단 한 명의 선배님"이라며 故 전유성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5년 뒤인 2003년 KBS 연예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던 당시를 떠올리며 "시상 소감을 '전유성 선배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던 기억이난다"고 회상했다.
임혁필은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라고 고인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KBS '개그콘서트' 녹화장에서 엄수된 노제와 장례식장 현장 모습이 담겼다.
장례식은 성악가의 노래와 퀴즈 게임 등 고인의 뜻에 따라 밝고 유쾌하게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전유성은 한국 코미디의 초석을 다진 '개그계 대부'로, '개그맨'이라는 호칭을 처음 사용하고 KBS '개그콘서트'의 원안을 제시하며 공개 코미디의 기틀을 세운 인물이다. 또 수많은 후배 개그맨들을 발굴하며 '아이디어 뱅크'로 불렸고, 최근까지도 코미디 후배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5일 폐기흉 증세가 악화돼 별세했다. 향년 76세.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되며 장례식은 유언에 따라 희극인장으로 치러졌다.
이날 발인식은 오전 6시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러진 뒤 여의도 KBS 본관으로 옮겨 노제가 진행됐다. 수많은 후배 개그맨들과 방송가 동료들이 함께 모여 고인을 배웅하며 한국 코미디사의 큰 별을 잃은 슬픔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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