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트로프 분데스리가 데뷔골 경기에 감독은 사과…"용납할 수 없는 경기였다"

김종국 기자 2025. 9. 29. 06: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폴란스키/게티이미지코리아
카스트로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혼혈 국가대표 카스트로프가 데뷔골을 터트린 묀헨글라드바흐가 프랑크푸르트에 대량 실점하며 패했다.

묀헨글라드바흐는 28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드바흐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5라운드에서 4-6으로 패했다. 묀헨글라드바흐는 프랑크푸르트에 먼저 6골을 실점했지만 이후 4골을 터트려 맹추격전을 펼쳤지만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카스트로프는 프랑크푸르트전에서 풀타임 출전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묀헨글라드바흐는 패배를 당했다. 카스트로프는 폴란스키 감독 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후 지난 22일 열린 레버쿠젠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카스트로프는 레버쿠젠전에 이어 묀헨글라드바흐전에서도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 팀 공격을 이끌었다. 묀헨글라드바흐는 프랑크푸르트전 패배로 2무3패(승점 2점)를 기록해 분데스리가 18개팀 중 최하위에 머물게 됐다.

묀헨글라드바흐는 프랑크푸르트와의 맞대결에서 후반전 초반까지 6골을 연속 실점해 무너졌다. 프랑크푸르트는 전반 11분 코흐가 선제골을 터트렸고 전반 15분 크나우프의 추가골에 이어 전반 35분 부르카르트가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프랑크푸르트는 전반 39분 차이비의 득점에 이어 전반전 추가시간 우준이 팀의 5번째 골을 터트렸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프랑크푸르트는 후반 2분 코흐가 멀티골을 기록했다.

반격에 나선 묀헨글라드바흐는 후반 27분 카스트로프가 만회골을 성공시켰다. 카스트로프는 팀 동료 스캘리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프랑크푸르트 골망을 흔들었다.

묀헨글라드바흐는 카스트로프의 득점을 시작으로 후반전 종반 타바코비치, 앙겔하르트, 라노스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맹추격전을 펼쳤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프랑크푸르트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독일 매체 NTV는 10골을 주고받는 난타전이 펼쳐진 묀헨글라드바흐와 프랑크푸르트전에 대해 '묀헨글라드바흐는 지옥 같은 하프타임을 거의 복구했다. 묀헨글라드바흐는 전반전 참패 이후 경기력을 발휘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묀헨글라드바흐의 폴란스키 감독대행은 경기 후 "우리는 전반 45분 동안 경기에 완전히 집중하지 못했다.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절대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었다"며 "우리는 하프타임에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애썼다. 후반전에는 더 많은 도전을 이겨내고 더 용감하게 싸웠다. 덕분에 경기 결과가 조금 더 좋아 보일 수 있었지만 결국에는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프랑크푸르트전에서 카스트로프에 이어 만회골을 기록한 타바코비치는 "프랑크푸르트는 전반전에 우리보다 확실히 우위를 점했다. 경기는 전반전에 사실상 끝났지만 우리는 후반전에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우리가 프랑크푸르트를 위협했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묀헨글라드바흐는 지난 16일 세오아네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폴란스키 감독 대행이 팀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카스트로프는 폴란스키 감독 대행 부임 후 2경기 연속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카스트로프는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터트리는데 성공했다.

카스트로프/게티이미지코리아
카스트로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