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 조언에 이 악문 김봉수 “홍명보 감독님 눈에 꼭 들고 싶어”···“공·수에서 안정된 모습 보여드릴 것” [이근승의 믹스트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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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25·대전하나시티즌)는 K리그1 정상급 중원 자원으로 꼽힌다.
김봉수는 덧붙여 "황선홍 감독께서 '수비력이 개선되면, 대표팀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보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셨다. 감독님이 얘기해주신 부분을 더 신경 써서 하려고 한다. 가장 중요한 목표는 매 경기 대전의 승리에 이바지하는 것이다. 대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이어가다 보면, 대표팀으로 향할 기회가 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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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25·대전하나시티즌)는 K리그1 정상급 중원 자원으로 꼽힌다. K리그에선 막대한 자금력을 자랑하는 대전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군 복무를 마친 김봉수를 빠르게 영입한 이유다.
김봉수는 김천상무에서의 성장에 힘입어 태극마크도 달았다. 김봉수는 7월 7일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1차전 중국과의 맞대결에서 A매치에 데뷔했다. 김봉수는 동아시안컵 2차전 홍콩전 포함 A매치 2경기를 소화했다.
김봉수는 9월 대표팀 명단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황인범의 부상으로 인한 대체 발탁은 서민우의 몫이었다. 서민우는 김봉수와 동아시안컵에서 경쟁을 벌였던 미드필더다.



이어 “대표팀에 가고 싶은 마음은 항상 굴뚝같다. 꿈을 이루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소속팀에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야 한다. 더 간절하게 뛰어야 한다. 스리백이든 포백이든 공·수 양면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 힘쓰겠다. 나와 함께 뛰는 동료들을 더 편하게 해주고, 빌드업의 강점을 더 살리고 싶다”고 했다.
김봉수는 9월 대표팀 명단에서 탈락한 뒤 대전 황선홍 감독에게 조언을 듣기도 했다.

황 감독은 이어 “속도가 조금 떨어진다. 공격할 때나 수비할 때나 더 빠르게 좋은 포지션을 선점해야 한다. 수비 시 조금 더 안정감 있는 모습도 보여줘야 한다. 최종 수비 앞에서 포지셔닝 등에 더 신경 써야 한다”고 했다.

김봉수는 덧붙여 “황선홍 감독께서 ‘수비력이 개선되면, 대표팀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보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셨다. 감독님이 얘기해주신 부분을 더 신경 써서 하려고 한다. 가장 중요한 목표는 매 경기 대전의 승리에 이바지하는 것이다. 대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이어가다 보면, 대표팀으로 향할 기회가 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한국은 10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10일), 파라과이(14일)를 차례로 상대한다.
김봉수는 “10월엔 대표팀에 승선하고 싶은 욕심이 크다”며 “축구를 시작한 날부터 꿈꿔온 월드컵이란 꿈에 계속해서 다가서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9월 A매치 기간 이후 더 간절하게 뛰었던 것 같다. 홍명보 감독께서 기회를 주신다면, 정말 모든 걸 쏟아내겠다”고 했다.
[대전=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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