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29일 시애틀전 '8번-2루수' 선발출전…다저스 올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이상희 기자 2025. 9. 29.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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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유틸리티맨 김혜성이 소속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기회를 얻었다.

김혜성의 소속팀 다저스는 29일(한국시간) 홈팀 시애틀을 상대로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T-모바일 파크에서 원정경기를 갖는다.

다저스는 이미3일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애리조나에 8:0 승리를 거두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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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LA 다저스 유틸리티맨 김혜성이 소속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기회를 얻었다.

김혜성의 소속팀 다저스는 29일(한국시간) 홈팀 시애틀을 상대로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T-모바일 파크에서 원정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다저스가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 김혜성은 2루수, 8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전날 벤치에서 출발한 김혜성은 8회말 수비 때 경기에 투입됐지만 타석은 소화하지 못했다.

(김혜성)

다저스는 이미3일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애리조나에 8:0 승리를 거두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 때문에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주전 선수들에게 가급적 숨 고를 시간을 주기 위한 차원에서 김혜성을 27일에 이어 또 다시 선발 라인업에 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기전 기준 김혜성은 올 시즌 타율 0.280, 2홈런 15타점 13도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0.684. 빅리그 첫 시즌치고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하지만 어깨부상을 당해 잠시 전력에서 이탈한 뒤 이달 초 복귀한 후의 성적은 좋지 않다. 최근 15경기 타율은 0.192에 그치고 있다. 이를 최근 7일로 줄이면 타율 0.111로 더 나쁘다.

(김혜성)

김혜성은 지난 5월초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미국현지에서 '깜짝스타'로 불릴 만큼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2루와 3루 그리고 유격수와 중견수까지 다양한 수비 포지션을 소화하는 것은 물론 3할 타율을 부상 전까지 유지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깨부상에 발목을 잡힌 뒤로는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27일 경기에서는 안타를 치고 1루에 진루한 뒤 2루 도루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상대팀 투수의 견제구에 걸려 주루사하기도 했다.

때문에 다음달부터 시작하는 '포트트시즌' 첫 관문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로스터에 김혜성이 포함될 확률은 낮아 보인다.

김혜성은 포스트시즌 로스터 포함 자격이 되는 지난 8월말 기준 메이저리그 40인 명단에 있었기 때문에 NLDS 이후에 팀이 필요하면 로스터 합류를 기대할 수 있다. 때문에 현재는 주어지는 한 경기, 한 타석마다 자신의 가치를 실력으로 입증할 필요가 있다. 그 다음은 그의 운명에 달렸다.

사진=김혜성©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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