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친명계 더민주, 트럼프 비판… “선불,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
조응형 기자 2025. 9. 29. 03: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역 의원 41명이 포함된 여당 친명(친이재명) 조직 더민주전국혁신회의가 한국의 대미(對美) 투자금 3500억 달러(약 494조 원)는 '선불(up front)'이라고 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해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도 정도가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미국 정부 주장대로 3500억 달러를 현금 직접 투자 방식으로 이행한다면 한국의 외환보유고는 곧장 바닥을 드러내 국제통화기금(IMF)의 힘을 빌려야 하는 '제2의 외환위기'를 맞게 된다"며 "미국·일본과 무제한 통화 스와프 등 안전장치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역 의원 41명이 포함된 여당 친명(친이재명) 조직 더민주전국혁신회의가 한국의 대미(對美) 투자금 3500억 달러(약 494조 원)는 ‘선불(up front)’이라고 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해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도 정도가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27일 논평을 내고 “무도한 관세 협상으로 국민주권을 훼손하는 미국 정부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미국 정부 주장대로 3500억 달러를 현금 직접 투자 방식으로 이행한다면 한국의 외환보유고는 곧장 바닥을 드러내 국제통화기금(IMF)의 힘을 빌려야 하는 ‘제2의 외환위기’를 맞게 된다”며 “미국·일본과 무제한 통화 스와프 등 안전장치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7일 채널A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에 대해 “우리가 3500억 달러를 현금으로 낼 수는 없다”며 “협상 전술에 따른 것이 아니라 객관적이고 현실적으로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범위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응형 기자 yesbro@donga.com
신규진 기자 newjin@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10년 사용기한 넘긴 배터리가 화재 원인? 분리해 옮기다 불꽃 튀어
- 우체국 금융서비스 정상 재개…우편은 29일 오전 복구 목표
- 월요일 주민센터 미어터진다…부동산 신고-등·초본 온라인 발급 먹통
- 李대통령 “2년 지나도록 전산망보호 게을리했는지 철저 조사 필요”
- 나경원 “전산복구 때까지 中 무비자입국 미뤄야” 고민정 “극우 전형”
- 추석 앞두고 벌초 나선 90대, 손자가 몰던 차량에 깔려 숨져
- 친구 엄마랑 결혼했다…日 21살 나이차 부부 사연 화제
- 조희대, 청문회 불출석 통보…與 “‘복붙 의견서’ 뒤에 숨지 말라”
- 이대호, 경남고 후배들에 ‘1300만원 회식’ 또 쐈다…이번엔 대게
- 잠 못 드는 대한민국…‘꿀잠’ 위해 20만원 베개도 기꺼이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