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더비’서 빛난 손흥민, 7·8호골로 4경기 연속골 폭발
최대영 2025. 9. 2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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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손흥민(LAFC)과 정상빈(세인트루이스)이 선발로 맞붙은 경기에서 손흥민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이어 후반 15분에도 손흥민은 수비진을 제친 뒤 다시 한 번 골을 성공시키며 시즌 7·8호골을 완성했다.
이번 득점으로 손흥민은 MLS 무대에서 4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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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손흥민(LAFC)과 정상빈(세인트루이스)이 선발로 맞붙은 경기에서 손흥민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LAFC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 2025 MLS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를 3-0으로 제압했다. ‘흥부 듀오’ 드니 부앙가와 손흥민이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4연승을 달렸고, 서부 콘퍼런스 4위 자리를 굳혔다.
전반 15분 부앙가가 상대 수비의 실책을 가로채 골망을 흔들며 포문을 열었고, 전반 추가시간에는 손흥민이 개인기와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15분에도 손흥민은 수비진을 제친 뒤 다시 한 번 골을 성공시키며 시즌 7·8호골을 완성했다. 두 차례 유효 슈팅을 모두 골로 연결한 손흥민은 ‘원샷원킬’ 결정력을 과시했다.

이번 득점으로 손흥민은 MLS 무대에서 4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 12월 토트넘 소속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이후 약 3년 9개월 만이다. 시즌 두 번째 멀티골이기도 하다.
정상빈은 전반 초반 위고 요리스 골키퍼와 충돌하는 아찔한 장면을 만들었으나, 공격포인트 없이 후반 20분 교체됐다. 세인트루이스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고, 이날 패배로 시즌 부진을 이어갔다.
한편, 이날 승리로 LAFC의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은 부임 후 통산 100승 고지를 밟았다.
사진 = Imagn Images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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