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선발·두 골 기여' PSG, 오세르 완파하며 선두 굳건

최대영 2025. 9. 28.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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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이강인의 활약 속에 오세르를 제압하고 프랑스 리그1 선두를 지켰다.

PSG는 28일(한국시간)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리그1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오세르를 2-0으로 꺾었다.

PSG는 시즌 초반 리그 6경기에서 16득점 3실점의 압도적 경기력을 과시하며 2년 연속 우승을 향한 초반 레이스를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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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이강인의 활약 속에 오세르를 제압하고 프랑스 리그1 선두를 지켰다.

PSG는 28일(한국시간)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리그1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오세르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PSG는 5승 1패(승점 15)로 1위를 유지했으며, 2위 마르세유와는 승점 3 차이를 벌렸다. 반면 오세르는 2승 4패로 13위에 머물렀다.

이강인은 이날 4-3-3 전형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약 80분을 소화하며 두 골 장면 모두에 관여했다. 직접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않았지만, 세트피스와 연계 플레이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전반 32분 이강인이 오른쪽 코너킥을 짧게 내주자, 비티냐가 뒤쪽으로 띄운 볼을 센터백 일리야 자바르니가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만들었다. 후반 9분에도 이강인이 측면에서 연결한 리턴 패스를 세니 마율루가 크로스로 올렸고, 루카스 베랄두가 헤더로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강인은 전반 골 직전에는 직접 드리블 돌파 후 중거리 슈팅으로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남겼다.

PSG는 시즌 초반 리그 6경기에서 16득점 3실점의 압도적 경기력을 과시하며 2년 연속 우승을 향한 초반 레이스를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사진 =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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