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무승부' 서울 이랜드, 5위와 승점 4점 차...김도균 감독 "추석 연휴 3연전이 PO 진출의 분수령" [MD현장]

[마이데일리 = 목동종합운동장 노찬혁 기자] 김도균 서울 이랜드 감독이 다가오는 3연전에 사활을 걸겠다고 다짐했다.
서울 이랜드는 28일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1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서울 이랜드는 전반 16분 위기를 넘겼다. 김하준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이명주에게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내줬다. 그러나 구성윤 골키퍼가 무고사의 강한 슈팅을 막아냈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갔지만 끝내 서로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김 감독은 "전반적으로 큰 주도권은 잡지 못했지만 갖고 있는 자원으로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우리도 상대에 위기를 많이 줬고, 2~3번의 찬스가 있었는데 찬스에서 득점을 하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 선수들은 열심히 잘 뛰었다고 생각한다"고 총평을 남겼다.

이날 서울 이랜드는 선두 인천을 상대로 승점 1점을 손에 넣었다. 그러나 김 감독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 선두지만 인천도 많은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졌고, 전반기에 모습들이 안 나오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어느 팀도 해볼 만한 상황이다. 우리도 주전 선수들이 빠져 공격 작업에 있어서 힘든 부분이 있는데 찬스를 많이 만들어낸 부분은 만족한다"고 전했다.
구성윤의 페널티킥 선방에 대해서는 "실점했으면 어려운 경기가 됐을 것 같은데 침착하게 잘 막았다. 페널티킥 포함해 여러 차례 좋은 선방을 해냈다. 앞으로 8경기 남아있지만 좋은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허용준은 31라운드까지 아직 시즌 첫 골을 넣지 못했다. 그러나 김 감독은 여전히 신뢰를 보였다.
김 감독은 "정재민과 허용준의 컨디션이 100%가 아니지만 팀을 위해 열심히 뛰어주는 모습은 만족스럽다"며 "허용준의 득점이 나와야 컨디션이 더 살아나는데 아쉽다. 선수가 조급할 필요도 없고, 편안하게 축구를 하기를 바란다. 시즌 끝나기 전에 한 골 넣을 것이다. 가장 중요할 때 한 골 넣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서울 이랜드는 추석 연휴 성남FC, 화성FC, 김포FC를 차례대로 만난다. 김 감독은 "최근 수비 집중력이 많이 좋아졌다. 날씨가 선선해진 것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수비에서 안정감 있게 해주고 있다. 똑같다고 본다. 인천과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고 준비해야 한다. 다음 3연전이 플레이오프를 가냐, 못 가냐 중요한 일정이 될 것 같다. 선수들이 집중하고, 경기만 생각해서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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