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셰프' 결말, 이채민♥임윤아 시간 초월한 해피엔딩

'폭군의셰프' 결말, 이채민♥임윤아 시간 초월한 해피엔딩 tvN 

'폭군의 셰프' 최종회에서 이채민과 임윤아의 시간을 초월한 사랑을 그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최종화에서는 제산대군(최귀화 분)의 반란 속에서 서로를 지키려 애쓰는 이헌(이채민 분)과 연지영(임윤아 분)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제산대군의 계략으로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이헌은 연지영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선택을 했고, 두 사람은 결국 현세에서 재회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폭군의셰프' 12화(최종화) 결말, 이채민♥임윤아 시간 초월한 해피엔딩

지난 11회에서 제산대군은 반정을 일으켜 궁궐을 장악하고 옥새를 손에 넣었다. 왕 이헌과 대령숙수 연지영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다. 제산대군은 왕좌를 찬탈하기 위해 이헌이 총애하는 연지영을 인질로 삼았다. 연지영의 목숨을 담보로 이헌을 협박한 제산대군은 이헌에게 혼자 정해진 장소로 나올 것을 명했다. 이헌은 연지영을 구하고 숙부 제산대군과 단판을 짓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약속 장소로 향했다.

'폭군의셰프' 12화(최종회) 결말, 이채민♥임윤아 시간 초월한 해피엔딩

제산대군과 마주한 이헌은 치열한 사투를 벌였다. 이헌의 칼에 쓰러진 제산대군은 마지막 발악으로 연지영의 목에 칼을 겨누며 이헌을 위협했다. 연지영을 살리기 위해 이헌은 결국 칼을 버렸고, 제산대군이 휘두른 칼에 대신 맞고 쓰러졌다. 하지만 그 순간, 거대한 벼락이 제산대군에게 내리치면서 악행을 이어오던 제산대군은 천벌을 받아 최후를 맞이했다.

'폭군의셰프' 결말, 이채민♥임윤아 시간 초월한 해피엔딩

죽음의 문턱에서 이헌은 연지영과 함께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좋다는 간절한 마음을 품었다. 사라지는 연지영을 잡으려 손을 뻗는 순간, 연지영이 가지고 있던 '망운록'의 마지막 장, '환세반'이 적힌 페이지를 찢어 손에 쥐게 되었다. 이헌은 이 망운록 조각을 통해 시간을 넘어 연지영이 있던 현대로 오게 되었다.

'폭군의셰프' 결말, 이채민♥임윤아 시간 초월한 해피엔딩

시간이 흘러 현대의 프랑스 파리, 미슐랭 투스타 셰프가 된 연지영의 레스토랑에 이헌이 나타났다. 조선시대의 기억을 모두 간직한 채 연지영을 찾아온 이헌은 "이제는 폭군이 아니라 그대의 셰프로 살고 싶소"라고 말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두 사람은 눈물의 재회를 했고, 함께 요리를 만들며 시간을 초월한 사랑의 결실을 보았다.

'폭군의 셰프' 최종화에서 이헌(이채민 분)은 제산대군(최귀화 분)의 반란으로 위기에 처한다. 제산대군은 연지영(임윤아 분)을 인질로 삼아 이헌을 협박하고, 이헌은 연지영을 구하려다 칼에 맞는다. 그 순간 벼락이 제산대군에게 떨어져 제산대군은 최후를 맞이한다. 죽어가던 이헌은 연지영의 '망운록' 일부를 손에 쥐고 현대로 오게 된다. 세월이 흘러 파리의 유명 셰프가 된 연지영 앞에 이헌이 나타나 재회하며, 두 사람의 사랑은 행복한 결말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