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대한축구협회의 집행정지 신청 받아들였다···‘문체부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징계 요구 집행정지 인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법원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중징계 요구 처분에 반발해 축구협회가 신청한 집행정지의 인용 결정을 확정했다.
9월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25일 특정 감사 결과 통보·조치 요구 집행정지 결정에 관한 문체부 측의 재항고를 심리불속행 기각했다.
이에 축구협회는 특정 감사 결과 처분에 대해 취소 소송을 제기함과 동시에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법원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중징계 요구 처분에 반발해 축구협회가 신청한 집행정지의 인용 결정을 확정했다.
9월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25일 특정 감사 결과 통보·조치 요구 집행정지 결정에 관한 문체부 측의 재항고를 심리불속행 기각했다.
심리불속행 기각은 원심판결에 법 위반 등 사유가 없다고 판단하면, 본안 심리 없이 상고를 기각하는 절차다.

문체부는 당시 정 회장과 김정배 당시 상근부회장, 이임생 기술총괄 이사에 대해 기관 운영 부실에 대한 책임을 물어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했다. 덧붙여 축구협회가 이를 1개월 내 통보하라고 했다.
축구협회는 재심의를 신청했으나 문체부는 이를 기각했다.
이에 축구협회는 특정 감사 결과 처분에 대해 취소 소송을 제기함과 동시에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위와 같은 판단은 5월 항고심에서도 유지됐다.
축구협회가 문체부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본안 소송은 10월 30일 세 번째 변론을 앞두고 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회삿돈 42억 횡령’ 황정음, 1심 집행유예…선고 직후 ‘눈물’ - MK스포츠
- ‘1000억 주가조작’ 이승기 장인, 결국 1억 내고 보석 석방 - MK스포츠
- 효연, 금발 포니테일로 발리 사로잡았다…“청량한 여신” - MK스포츠
- 김유정, 2년 전 청순美 꽁꽁 싸매더니…과감해진 엉덩이 라인 드레스 - MK스포츠
- 홍명보호 희소식! 카스트로프, 분데스 데뷔 첫 풀타임+데뷔골 터졌다···‘공격형 MF로 나서 공·
- 오타니, 3년 연속 홈런왕 가능한데 다저스가 외면? 日 매체 “일본에선 타이틀 경쟁 치열할 땐 마
- ‘광주와 0-0 무’ 안양 유병훈 감독의 아쉬움…“6강 경쟁 위해서는 승리가 필요했는데” [MK현
- 패배보다 뼈아픈 핵심 4명 퇴장... 제주, 진짜 강등 위기다···‘10위와 승점 6점 차까지 벌어졌다
- ‘6위 안착’ 광주 이정효 감독 “4연속 원정 2승 1무 1패, 우리 분위기 좋아” [MK현장] - MK스포츠
- 강철멘털? 천하태평? 맨유 아모림 감독 “내 미래 걱정하지 않아”···“우린 공을 더 잘 다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