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박재환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안산 꺾고 2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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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후반전 추가시간에 터진 박재환의 '극장골'로 안방에서 승리를 거뒀다.
직전 경기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수원을 제압하며 자신감을 얻은 경남은 '안방에서의 승리'라는 목표를 가지고 안산전을 맞이했다.
정충근, 단레이, 김하민 등 상대 진영으로 과감한 시도를 할 수 있는 선수들을 교체 투입하며 끝까지 안산을 몰아붙인 경남은 93분, 박재환의 헤딩골로 1-0 극적인 승리를 가져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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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경남FC가 후반전 추가시간에 터진 박재환의 '극장골'로 안방에서 승리를 거뒀다.
경남은 9월 28일 16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안산그리너스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31라운드 맞대결을 치렀다.
직전 경기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수원을 제압하며 자신감을 얻은 경남은 '안방에서의 승리'라는 목표를 가지고 안산전을 맞이했다.
하지만 올 시즌 안산은 실리적인 축구를 펼치며 상대의 발목을 잡아왔다. 그러한 모습이 이번 경기에서도 여실히 드러나며 전반전은 경남이 공격을 반복해서 시도하는 양상이 펼쳐졌다.
후반전에는 브루노 코스타가 상대 진영으로 파고들다 수비에 부딪혀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VAR 판독 끝에 취소되는 등 조금씩 기회를 잡아가는 모습이 계속됐다.
정충근, 단레이, 김하민 등 상대 진영으로 과감한 시도를 할 수 있는 선수들을 교체 투입하며 끝까지 안산을 몰아붙인 경남은 93분, 박재환의 헤딩골로 1-0 극적인 승리를 가져오게 됐다.
이로써 경남은 올 시즌 안산을 상대로 1승 1무 1패로 균형을 맞췄다. 또한 2연승과 더불어 김필종 대행체제 전환 후 3경기 2승째를 달리고 있다.
김필종 감독대행은 "상대가 내려서는 상황에서 플레이하는 상황은 어떤 팀이든 쉽지 않은 것 같다"며 "선수들이 이기겠다는 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이번 경기에 대한 총평을 전했다.
한편, 경남FC는 10월 5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K리그2 32라운드 낙동강더비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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