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번의 추억' 김다미·신예은·허남준, 이중 하나는 사라진다?

유지혜 기자 2025. 9. 2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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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백번의 추억' 스틸.
JTBC '백번의 추억'의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이 위기를 맞는다.

지난 27일 방송에서 신예은(서종희)는 좋아하기 시작한 허남준(한재필)에게 버스 안내양이란 정체를 들킨 것도 모자라 친오빠 정재광(서종남)으로부터 폭력을 당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허남준이 몸싸움을 벌여 신예은을 구해냈지만, 신예은은 비참한 마음을 느꼈다.

그런 신예은의 곁은 허남준을 향한 짝사랑 감정을 숨기고 둘 사이를 응원하는 단짝 김다미(고영례)가 지켰다. 허남준도 “친구로라도 곁에 있게 해 달라”고 부탁하며 진심을 내비쳤다. 그러나 김다미가 대타 근무를 하던 도중 만원 버스의 문을 닫지 못한 채 출발했고, 교통사고를 당하는 듯한 장면이 등장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28일 방송에서는 이들에게 또 다른 시련이 닥칠 전망이다. 넋이 나간 신예은을 붙잡고 다급히 무언가를 전하는 김다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다미가 다급히 신예은을 데리고 청아운수를 뛰쳐나와 도망치라고 결연하게 신신당부한 것. 눈 내리는 바닥에 주저앉은 김다미를 바라보는 허남준의 불안한 눈빛도 포착됐다.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로의 화살이 어긋나고, 운명이 바뀌고, 그들 중 한 명이 사라진다”라고 예고한 바 있다. 이어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사건이 발생하며, 누군가는 사라져야 하는 운명에 처한다. 사랑과 우정 사이, 복잡하게 얽힌 감정을 함께 겪어내며 깊은 인연을 쌓았던 영례, 종희, 재필의 청춘 서사에 어떤 파장이 일어날지 함께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백번의 추억' 6회는 28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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