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 NC “雨와~ 꿀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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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 막차를 향해 전력 질주하던 NC 다이노스가 예기치 않은 비로 잠시 숨을 고르게 됐다.
28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고 밝혔다.
NC 다이노스 투수 김녹원이 지난 27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기뻐하고 있다.
NC는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5위 kt wiz와의 격차를 1.5경기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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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 막차를 향해 전력 질주하던 NC 다이노스가 예기치 않은 비로 잠시 숨을 고르게 됐다.

NC 다이노스 투수 김녹원이 지난 27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기뻐하고 있다./NC다이노스/
가을야구 막차를 노리는 리그 6위 NC에는 단비로 작용할 수 있다. NC는 최근 5연승을 달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이번 주 4경기를 치르면서 불펜에 부하가 걸렸다. 이날 휴식으로 NC는 총력전을 펼칠 수 있는 숨통을 틔웠다.
NC는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5위 kt wiz와의 격차를 1.5경기로 좁혔다. 현재 NC는 67승 6무 67패로 5할 승률에도 복귀했다. kt는 3경기를 남겼다. NC는 남은 4경기를 모두 이기고 kt가 부진하면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이 있다.
NC는 29일 선발로 로건 앨런을 예고했다. 로건은 올 시즌 31경기에서 6승 12패 평균자책점(ERA) 4.55를 기록 중이다. 상대 KIA는 이의리(1승 3패, 평균자책점 7.82)를 예고했다.
하지만 NC의 남은 일정은 녹록지 않다. 우선 3연전이다.
29일에 이어 NC는 30일 창원에서 kt와 맞붙는다. 단숨에 격차를 줄일 수 있는 경기다. 10월 1일에는 잠실에서 1위 LG 트윈스를 상대한다.
NC는 하루 휴식 뒤 3일 창원에서 3위 SSG 랜더스와 맞대결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한다.
김태형 기자 t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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