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LG, 디펜딩 챔프 면모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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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우승팀인 창원 LG 세이커스가 프로농구 시범경기를 2연승으로 마무리했다.
창원 LG는 지난 2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오픈매치데이(시범경기)에서 69-62로 승리했다.
창원 LG 칼 타마요가 지난 2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시범경기서 슛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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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우승팀인 창원 LG 세이커스가 프로농구 시범경기를 2연승으로 마무리했다.

창원 LG 칼 타마요가 지난 2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시범경기서 슛을 하고 있다./KBL/
LG는 이날 아셈 마레이, 유기상, 배병준, 장민국 등 주전 4명이 부상으로 빠진 악조건에서 경기를 치렀다.
팽팽했던 전반은 LG가 35-34로 1점 앞선 채 종료됐다. 승부처는 3쿼터였다. 3쿼터 초반 LG는 35-41까지 역전을 허용했으나, 양준석과 허일영, 한상혁, 박정현의 연속 득점으로 44-41로 다시 달아났다. 이후 김준일과 신주영에게 실점했지만, 한상혁과 박정현이 점수를 보태며 54-47, 7점 앞선 채 4쿼터를 시작했다.
LG는 4쿼터 초반 칼 타마요가 팀의 첫 3점슛을 터뜨리고 자유투에 성공하면서 59-49로 달아났다. 10점 안팎의 리드를 유지하던 LG는 경기 종료 1분 21초 전 타마요가 자유투에 성공하며 69-62로 승리를 결정지었다.
이날 박정현과 타마요는 각각 19점, 16점을 쏘며 맹활약했다. 양준석은 9득점 8도움 5리바운드로 전방위적인 활약을 펼쳤다.
LG는 지난 21일 부산 KCC 이지스를 76-67로 꺾은 데 이어 한국가스공사를 제압하며 2연승을 거뒀다.
김태형 기자 t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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