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사나이' 전가람, 18번홀 극적인 버디로 KPGA 통산 4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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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사나이' 전가람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 5000만원)에서 통산 4승을 달성했다.
전가람은 28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지난해 6월 KPGA 선수권대회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정상을 밟은 전가람은 통산 승수를 4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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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PGA 선수권대회 이후 1년 3개월 만의 정상 정복

(MHN 김인오 기자) '연천 사나이' 전가람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 5000만원)에서 통산 4승을 달성했다.
전가람은 28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전가람은 공동 2위 김백준과 이태훈(이상 13언더파 275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었다.
지난해 6월 KPGA 선수권대회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정상을 밟은 전가람은 통산 승수를 4로 늘렸다. KPGA 투어 첫 우승은 지난 2018년 열린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이뤘다. 현재는 자신의 고향인 연천군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우승 상금 2억 5000만원을 받은 전가람은 시즌 상금을 약 3억 2632만원으로 늘려 이 부문 6위로 뛰어올랐다. 대상 포인트 부문은 17위에 자리했다.
이날 경기는 폭우로 인해 오전 10시 4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1시간 50분간 중단됐다. 챔피언 조로 나선 전가람은 일몰 시간에 임박해 마지막 18번홀 그린에 올랐고, 쉽지 않은 내리막 2.5m 버디 퍼트를 성공해 우승을 확정했다.
만약 전가람이 버디 퍼트를 넣지 못하고 공동 선두 2명과 함께 연장전에 돌입했다면 하루를 넘겨 우승자가 결정될 수도 있었다. 이날 열린 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조명 아래에서 연장전이 펼쳐졌지만 페럼클럽은 조명 시설이 없다.
이번 대회를 마치고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예선전에 도전하는 최승빈은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 단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단독 선두로 출발한 김종학은 이날 8타를 잃고 공동 19위(5언더파 283타)까지 밀려 아쉬움을 낳았다.
사진=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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