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의 중심’ 정성우, “더 완성도 있는 수비 농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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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보다 좀 더 완성도 있는 수비 농구를 할 거라고 기대한다."
지난 시즌보다 좀 더 완성도 있는 수비 농구를 할 거라고 기대한다.
시즌 초반에는 서로 맞춰가는 과정이 필요해서 힘들겠지만, 시즌 중반 어느 정도 틀이 잡히면 체력 부담이 될 정도로 무리하는 경우는 없을 거다.
남은 시간 동안 더 끌어올리면 시즌 때는 더 좋은 몸 상태로 올라온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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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우는 2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오픈매치데이(시범경기)에서 3점슛 5개 포함 20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하며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95-82로 승리하는데 앞장섰다.
가스공사는 1쿼터에만 3점슛 6개를 내주는 등 외곽 수비에서 어려움을 겪어 접전을 펼쳤지만, 3쿼터부터 샘조세프 벨란겔과 만콕 마티앙의 활약으로 주도권을 잡은 뒤 승리에 다가섰다.

승리소감
시즌 앞두고 시범경기를 했다. 선수들의 컨디션, 우리가 가져갈 플랜을 간략하게 확인했던 경기였다. 좋았던 점과 안 좋았던 점이 같이 나왔다. 남은 시간 동안 잘 준비해야 한다.
안 좋았던 점
약속된 수비에서 실수가 있었다. 서로 로테이션을 도는 게 헷갈려서 한 명에게 두 명이 몰리거나 해서 쉬운 슛을 내준 게 몇 차례 있었다.
LG와 경기 부진이 오늘(28일) 경기 영향 있었나?
어제(27일) 경기 영향이 있었다는 것보다 감독님과 이야기를 했는데 선수단 전체적으로 마음가짐이 좋지 않았던 거 같다. 시즌이 아니어서 가볍고 편안한, 부담을 가지지 않는 마음으로 나갔다. 가스공사만의 색깔이 나오지 않았다.
오늘은 선수들끼리 우리 농구를 해야 한다고 미팅을 가졌다.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가스공사만의 농구를 하려고 했다. 저도 공격에서는 기회가 왔을 때 자신있게 쐈다. 어제, 오늘의 차이보다 운이 좋았다. 쏘면 들어갔다(웃음). 순리대로 자신있게 하려고 했는데 결과가 좋게 나왔다.
자난 시즌과 비교할 때 이번 시즌 압박수비
차이점은 없다. 업그레이드라고 봐야 할까? 지난 시즌에는 처음이었다. 나도 모르게 수비가 되었다면 올해는 지난 시즌에 이어 가스공사만의 색깔로 자리를 잡아간다. 지난 시즌보다 좀 더 완성도 있는 수비 농구를 할 거라고 기대한다.
공격 비중이 쏠리면 경기 치를수록 체력 부담이 될 거다.
잘 먹고 잘 쉬어야 한다(웃음). 아무래도 (공격과 수비) 두 개를 다 하기에는 힘들다. 힘들어도 못 한다는 건 핑계다. 어떻게든 해내야 하는 게 제 역할이다. 수비에서 에너지를 좀 더 쏟고, 공격에서는 더 강하게 해줄 선수들도 들어왔다. 선수들끼리 호흡을 잘 맞추면 조금은 체력 부담 없이 경기를 잘 풀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시즌 초반에는 서로 맞춰가는 과정이 필요해서 힘들겠지만, 시즌 중반 어느 정도 틀이 잡히면 체력 부담이 될 정도로 무리하는 경우는 없을 거다.

코트 밸런스가 첫 번째다. 어제는 우리가 공격할 때 기회가 나는 곳이 없었다. 그러니까 모두 터프샷을 쏘는 경우가 많아서 확률 낮은 농구를 했다. 오늘은 스페이싱을 하자고 이야기를 했고, 패스도 서로 잘 빼줬다. 정확한 타이밍에 패스가 나오니까 슛을 쏘는 선수들이 확률높게 시도했다. 오랜만에 경기를 해서 손발이 맞고 안 맞는 차이였다.
마티앙 컨디션
확실히 올라오고 있다. 망고 형이 플레이오프 때 보여준 게 임팩트가 강했다. 너무 잘 뛰었다. 그 인식이 너무 셌다. 제가 보니까 망고 형 본인도 몸이 덜 올라왔다고 생각하는 거 같다. 일본 전지훈련을 다녀오고 시범경기를 하면서 몸이 더 올라왔다. 남은 시간 동안 더 끌어올리면 시즌 때는 더 좋은 몸 상태로 올라온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거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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