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울서 대규모 장외집회…민주당은 국회법 개정안 강행
【 앵커멘트 】 국민의힘은 오늘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열고 정부·여당을 강도 높게 규탄했습니다. 국회 안에서도 필리버스터로 맞섰지만, 민주당 역시 물러서지 않으며 국회 안과 밖에서 치열한 충돌이 이어졌습니다. 김 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도심이 깃발과 팻말을 든 인파로 가득 찼습니다.
국민의힘의 사법파괴·입법독재 국민 규탄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의 모습입니다.
야당은 이번 서울 집회에 당원과 시민 15만 명 이상이 참석했다고 밝혔는데, 시청역과 숭례문 일대를 메운 지지자들은 정부·여당을 한 목소리로 규탄했습니다.
(현장음) "자유민주주의 수호하자! 수호하자! 수호하자!"
집회에 참석한 국민의힘 당 지도부도 이재명 정권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 인터뷰 :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이 모든 것이 이재명 한 사람 때문입니다. 침묵을 깨고 일어섭시다. 죽기를 각오하고 나가 싸웁시다."
▶ 스탠딩 : 김 현 / 기자 - "국민의힘이 서울에서 이런 대규모 장외투쟁에 나서는 건, 자유한국당이 지난 2020년 1월 광화문 집회를 연 이후 5년 8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야당의 저항은 국회 안에서도 계속됐습니다.
국민의힘은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로 민주당의 국회법 개정안을 막아섰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를 종결 처리한 뒤, 국회법 개정안 의결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 곧바로 국회 증언감정법 개정안을 상정할 방침인데, 국민의힘은 이 법안 역시 필리버스터로 맞서겠다 예고해 여야의 대치 국면은 더욱 격화할 전망입니다.
MBN뉴스 김현입니다. [hk0509@mbn.co.kr]
영상취재 : 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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