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간 지방정부 교류도 활기…첨단산업 협력 방점
배양진 기자 2025. 9. 28. 19:37
[앵커]
이재명 정부가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하겠다고 선언했는데요. 한·중 관계 개선에 맞춰서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 협력도 다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배양진 기자입니다.
[기자]
조현 외교부장관은 최근 중국을 방문해 한·중 고위급 대화 채널을 재가동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다음 달 말 APEC 경주 회의를 계기로 우리나라를 국빈 방한할 가능성이 큽니다.
한·중 관계 개선에 맞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주 충칭, 상하이, 장쑤성을 잇달아 찾았습니다.
[김동연/경기지사 (지난 25일 / 상하이시 지도부 면담) : 시장님께서 만나셨던 당시 경기지사가 대통령이 되면서 한·중 관계에 새로운 지평이 열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중국 이차전지 기업 '종루이전자'로부터 600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경기도 소재 AI 기업들과 함께 중국 최대 빅테크 기업 '텐센트'를 방문하는 등 AI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협력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김 지사는 "이재명 정부가 한·중 관계도 풀어야 할 일이 많을 것"이라며 "경기도가 좋은 토양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내일(29일)부터 시작되는 중국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에 맞춰 관광을 중심으로 한 다른 지방정부의 노력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최근 상하이에서 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과 업무협약을 맺었고, 대구시도 중국 현지에서 관광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영상취재 장후원 영상편집 백경화 영상디자인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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