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제주와 7골 주고 받는 접전 끝 4-3 승리 9위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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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가 기분좋은 연승을 달렸다.
수원FC는 2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31라운드 제주 SK(이하 제주)와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제주는 전날(27일) 김학범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지휘봉을 내려놨고 김정수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으며 수원FC전을 치렀다.
수원FC는 울산 HD와 승점이 같았으나 다득점에서 앞서며 (수원FC 47득점, 울산 37득점)에 앞서며 9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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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감독 물러난 제주 4명 퇴장…8명으로 경기 마쳐 강등권 탈출 실패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수원FC가 기분좋은 연승을 달렸다. 수원FC는 2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31라운드 제주 SK(이하 제주)와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제주는 전날(27일) 김학범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지휘봉을 내려놨고 김정수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으며 수원FC전을 치렀다. 그러나 승점 추가에 실패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이루지 못했다. 오히려 벤치 멤버까지 선수 4명이 퇴장당하는 등 어수선한 가운데 경기를 마쳤다.
수원FC는 기선제압했다. 전반 2분 싸박(시리아/콜롬비아)이 제주 골망을 먼저 흔들었다.
싸박은 팀 동료 안드리고(브라질) 몸에 맞고 튀어 오른 공을 그대로 바이시클 킥으로 연결, 선제골 주인공이 됐다.
제주도 맞불을 놨다. 전반 14분 임창민이 오른쪽 측면에서 넘긴 공을 유니 조나탄(브라질)이 왼발 슛으로 연결, 1-1로 균형을 맞췄다. 유리 조나탄은 시즌 9호 골을 신고했다.
이후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으나 제주는 선수 퇴장이라는 상황과 마주했다. 전반 36분 제주 수비수 송주훈이 돌파를 시도하던 싸박을 막는 과정에서 팔로 가격했다. 송주훈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페널티 지역에서 일어난 파울이라 수원FC는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싸박은 키커로 나섰고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그는 이로써 멀티골을 달성했고 시즌 14, 15골을 기록해 전진우(14골, 전북)를 제치고 득점 부문 1위로 올라섰다.
끌려가던 제주는 전반 종료 직전 얻은 프리킥 기회를 살렸다. 남태희가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로 공을 감아 찼고 수원FC 골망을 다시 한 번 흔들었다. 시즌 4호 골이다.
수원FC는 후반들어 교체 카드를 꺼냈는데 효과를 제대로 봤다. 수원FC는 후반 시작과 함께 안현범을 교체 투입했다. 안현범은 후반 4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패스를 보냈고 공을 잡은 이재원이 그대로 밀어넣었다. 그는 시즌 마수걸이 골맛을 봤다.
2-3으로 다시 끌려가던 제주는 후반 36분 역습 상황에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신상은이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시즌 2호 골.
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쪽은 수원FC였다. 후반 추가 시간 최치웅이 4-3을 만드는 골을 넣었다. 최치웅도 시즌 개인 첫 득점을 결승골로 신고했다.
수원FC는 2연승으로 신바람을 냈다. 10승 7무 14패(승점37)가 됐다. 수원FC는 울산 HD와 승점이 같았으나 다득점에서 앞서며 (수원FC 47득점, 울산 37득점)에 앞서며 9위로 올라섰다.
제주는 8경기 연속 무승(2무 6패)에 그치면서 8승 7무 16패(승점 31)로 강등권인 11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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