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영광은 목숨 바친 수많은 영웅 고귀한 피와 땀, 눈물로 가능”… 해병대, 서울수복 75주년 기념행사

정충신 선임기자 2025. 9. 2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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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는 28일 서울시와 공동으로 '서울수복 75주년 전승기념행사'를 서울광장에서 개최했다다.

한편, 해병대는 본 행사 외에도 각 군 모병활동과 서울시 민방위 대피소 등을 알리는 홍보존(zone), 감사·추모의 벽과 전사자 유해발굴 및 안보동맹 사진을 게시한 전시존(zone), 해병대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탑승VR(가상현실)·각종 복장 체험과 특수수색·화생방 장비를 착용해볼 수 있는 체험존(zone) 등을 서울광장에 운영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함께하며 안보의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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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서 해병대 사진전, 안보관련 체험·홍보존 등 대국민 화합의 장 마련
서울수복 75주년 해병대 전승기념행사에서 해병대기수단이 참전국기를 들고 입장하고 있다.해병대 제공

해병대는 28일 서울시와 공동으로 ‘서울수복 75주년 전승기념행사’를 서울광장에서 개최했다다.

서울수복작전은 6·25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에 이어 한미 해병대가 주력으로 참가해 전쟁 발발 90일 만에 수도를 되찾아 대한민국의 국권을 회복한 상징적인 작전으로 해병대는 당시 박정모 소위 등 3명의 중앙청 태극기 게양을 매년 재연함으로써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서울수복 75주년 해병대 전승기념행사에서 해병대 의장대원들이 의장행사를 하고 있다..해병대 제공

이날 행사에는 주일석 해병대사령관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이승도 해병대전우회 중앙회 총재, 자크 플리스 주한룩셈부르크 대사, 주요 참전국 무관 등 주요 인사와 참전용사, 현역장병, 해병대 전우회원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다시 찾은 대한의 심장! 해병의 긍지! 국민의 긍지!’라는 슬로건 아래 참전용사의 숭고한 해병정신을 국민에게 알리고, 미래 안보 주역인 학생들은 물론 참여를 희망하는 누구라도 함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서울시 주관 안보동행행사와 연계 시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서울수복 75주년 해병대 전승기념행사에서 주일석 해병대사령관과 핸더슨 기획참모부장, 이승도 해병대전우회총재 등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해병대 제공

해병대는 행사에 앞서 서울현충원에서의 전사자 묘역참배를 통해 영웅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본 행사는 의장대 시범 및 군악대 연주, 해병대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참전용사들이 현역 해병과 미래 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입장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태극기 게양 재연은 올해 인공지능(AI) 편집 영상과 실제 게양되는 태극기로 복합 연출돼 75년 전 그날의 환희와 승리의 역사를 기념했다.

또 1951년 열여섯의 나이에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싸웠던 콜롬비아 참전 영웅 산티아고 가오나 씨의 손녀 스테파니 씨가 ‘감사의 편지’를 낭독해, 전 세계에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보여준 대한민국과 그 대한민국을 있게 한 유엔군, 참전국의 영웅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은 기념사를 통해 “그날의 영광은 목숨을 바친 수많은 영웅의 고귀한 피와 땀, 눈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선배들이 자랑스러워하고, 국가와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강인한 해병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해병대는 본 행사 외에도 각 군 모병활동과 서울시 민방위 대피소 등을 알리는 홍보존(zone), 감사·추모의 벽과 전사자 유해발굴 및 안보동맹 사진을 게시한 전시존(zone), 해병대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탑승VR(가상현실)·각종 복장 체험과 특수수색·화생방 장비를 착용해볼 수 있는 체험존(zone) 등을 서울광장에 운영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함께하며 안보의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정충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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