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적정 생활비는 월 350만원⋯현실은 120만원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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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은 은퇴 후 노후에 한 달 약 350만원의 생활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후 기본적 의식주 해결만을 고려한 최소 생활비는 평균 월 248만원, 여행·여가 활동·손자녀 용돈 등에도 지출할 수 있는 적정 생활비는 월 350만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설문 대상자들은 현재 가구 소득과 지출, 저축 여력 등을 고려할 때 조달할 수 있는 노후 생활비는 평균 월 230만원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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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우리나라 국민은 은퇴 후 노후에 한 달 약 350만원의 생활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 중 66% 정도만 자금을 마련할 자신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는 사진. [사진=픽셀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8/inews24/20250928193247596crre.jpg)
28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 KB골든라이프 보고서'를 공개했다. 올해 5월 30일부터 6월 18일까지 전국 25~74세 남녀 3000명이 설문 조사에 참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후 기본적 의식주 해결만을 고려한 최소 생활비는 평균 월 248만원, 여행·여가 활동·손자녀 용돈 등에도 지출할 수 있는 적정 생활비는 월 350만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 진행했던 같은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최소·적정 생활비가 각 3만원, 19만원 줄었다.
다만 설문 대상자들은 현재 가구 소득과 지출, 저축 여력 등을 고려할 때 조달할 수 있는 노후 생활비는 평균 월 230만원이라고 답했다.
이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최소 생활비(248만원)에도 못 미칠 뿐 아니라, 적정 생활비(350만원)의 65.7% 수준에 불과하다. 노후를 즐기며 살기에는 120만원이나 부족한 셈이다.
노후 생활비 조달 방법(복수 응답)으로는 국민연금(88.6%), 금융소득(50.2%), 근로소득(47.5%), 개인연금(47.8%), 퇴직연금(42.2%) 등이 꼽혔다.
아직 은퇴하지 않은 2401명이 원하는 퇴직 연령은 평균 65세였다. 그러나 이미 은퇴한 503명의 실제 퇴직 나이는 희망보다 9년이나 이른 평균 56세였다. 경제적으로 노후 준비를 시작하는 평균 나이는 48세로 나타났다.
보유한 집을 담보로 매월 노후 생활자금을 받는 주택 연금제도를 활용할 의향이 있거나 이미 받는 응답자는 전체의 33.3%를 차지했다. 그러나 '활용 의사가 없다'(33.0%), '생각해 본 적도 없다'(33.6%)는 응답도 각각 3분의 1에 이르렀다.
아직 은퇴하지 않은 2716명은 노후 거주지의 첫 번째 요건(복수 응답)은 의료시설을 꼽았다. 이어 교통, 공원 등 자연환경, 마트 등 쇼핑 시설이 그 뒤를 이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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