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훈 안양 감독 "아직 6강 포기할 때 아니다, 강원전 결승전처럼 준비해야" [안양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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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전 승리를 놓친 유병훈 FC안양 감독이 "아직은 6강(파이널 A그룹)을 포기할 때가 아니다"라며 남은 정규라운드 2경기 승리를 다짐했다.
유병훈 감독은 28일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 홈경기 광주FC전 0-0 무승부 직후 기자회견에서 "6강 경쟁에서 승리가 꼭 필요했던 시점인데 무승부를 거둬서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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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훈 감독은 28일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 홈경기 광주FC전 0-0 무승부 직후 기자회견에서 "6강 경쟁에서 승리가 꼭 필요했던 시점인데 무승부를 거둬서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안양은 슈팅 수에서 5-9로 열세였고, 볼 점유율에서도 45%로 밀렸다. 승리를 거둬야 파이널 A그룹 진출 가능성을 키울 수 있었으나, 끝내 한 골을 만들지 못한 채 무승부에 그치며 승점 1점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유병훈 감독은 "전반 이른 시간에 강지훈이 부상으로 빠지는 바람에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맙다"면서 "앞으로 순위 경쟁에서 이번 승점 1점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직 6강을 포기할 때가 아니다. 남은 2경기 최선을 다해 승리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내달 5일 직접적인 파이널 A그룹 경쟁팀인 강원 원정에 대한 부담이 커지게 됐다. 안양은 승점 38(11승 5무 15패)로 8위, 강원은 승점 42(11승 9무 11패)로 7위다. 다음 라운드 결과에 따라 파이널 A그룹 진출 실패가 조기에 확정될 수도 있고, 정규 라운드 최종전까지 그 가능성을 이어갈 수도 있다.
유병훈 감독은 "(강원전은) 긴장감보다는 동기부여가 되는 상황이다. 강원을 이기면 (파이널 A그룹 경쟁에) 한 발짝 더 가능성이 생긴다"면서 "결승전처럼 준비해야 한다. 강원은 수비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득점에 대한 준비를 더 해서 꼭 승부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김명석 기자 elcrac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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