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결승] 젠지, 3대 1 승리로 단일 시즌 첫 챔피언…통산 6회 우승·월즈 1시드 확정(종합)
‘룰러’ 박재혁 활약 빛나며 통산 6회 정상, 월즈 1시드까지 확정

[마이데일리 = 영종도 박성규 기자] 젠지가 LCK 단일 시즌 첫 챔피언에 올랐다.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가득 메운 함성 속, 초반 두 세트 연승으로 기세를 잡고 한화생명e스포츠의 반격을 허용했지만, 마지막 쐐기 한타에서 승부를 결정지으며 웃는 쪽은 결국 젠지였다.
젠지는 28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결승전에서 3대 1로 승리하며, 통산 여섯 번째 정상과 월즈 1시드를 동시에 거머쥐었다.
시리즈는 초반부터 젠지의 흐름이었다. 1세트에서 한화는 ‘피넛’ 한왕호의 뽀삐로 초반 두 차례 갱킹을 성공시키며 출발을 끊었지만, 룰러의 이즈리얼이 중후반 한타마다 맹활약하며 흐름을 뒤집었다. 2세트 역시 캐니언의 신짜오가 초반부터 기세를 장악했고, 후반 룰러의 카이사가 끝까지 버티며 연승을 이어갔다.
벼랑 끝에 몰린 한화는 3세트에서 ‘제카’ 김건우의 사일러스와 암베사의 과감한 진입으로 젠지의 ‘쵸비’ 정지훈 갈리오 16연승을 끊고 한 세트를 만회했지만, 시리즈 전체의 균형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승부는 4세트에서 갈렸다. 초반 한화가 다이브로 요네를 끊어내며 기세를 잡았고, 용과 바론을 두고 아슬아슬한 교환이 이어졌다. 하지만 31분 바론 버스트로 분위기를 바꾼 젠지는 빠르게 라인을 밀어올리며 속도를 높였다. 42분 마지막 한타에서 쵸비의 카시오페아 석화와 룰러의 자야가 동시에 폭발하자 한화의 진영은 순식간에 무너졌다. 젠지는 그대로 넥서스를 밀어붙이며 우승을 확정했다.

경기 후 ‘쵸비’ 정지훈은 “마지막 한타에서 상대 빅토르가 석화되는 순간 이겼다고 확신했다”며 “작년의 패배를 복수해 기쁘다. 이제 월즈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우승으로 젠지는 통산 여섯 번째 LCK 정상에 오르며 T1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우승 기록을 세웠다. 또한 월즈 1시드 최다 진출 기록을 경신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다시 한 번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낼 준비를 마쳤다.
‘라스트 갤럭시’라는 별명에 걸맞게 룰러가 시리즈 전반을 지배했고, 듀로와의 새로운 조합도 완벽히 증명됐다. “클래식 젠지”의 힘은 다시 한 번 LCK 무대를 뒤흔들었다.
결승전에서 파이널 MVP를 차지한 ‘룰러’ 박재혁은 “오늘만큼은 파이널 MVP를 나로 뽑았다”고 웃으며 “돌아봤을 때 팬들에게 행복한 기억을 주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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