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호-서승재·김혜정-공희용, 코리아오픈 우승…안세영은 준우승(종합)

하근수 기자 2025. 9. 2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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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김원호-서승재(이상 삼성생명) 조가 코리아오픈을 제패하며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는 28일 경기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세계 76위 파자르 알피안-무함마드 쇼히불 피크리(인도세니아) 조와의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남자복식 결승에서 2-0(21-16 23-21)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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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콤비' 김원호-서승재, 올해 8번째 우승
'킹콩 듀오' 김혜정-공희용은 4개월 만에 정상
안세영은 일본 야마구치에 덜미 잡히며 고배
[수원=뉴시스] 황준선 기자 = 김원호, 서승재가 28일 경기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남자 복식 결승전 시상식에서 우승 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9.28. hwang@newsis.com


[수원=뉴시스] 하근수 기자 = 배드민턴 김원호-서승재(이상 삼성생명) 조가 코리아오픈을 제패하며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는 28일 경기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세계 76위 파자르 알피안-무함마드 쇼히불 피크리(인도세니아) 조와의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남자복식 결승에서 2-0(21-16 23-21) 승리했다.

이로써 김원호-서승재는 지난 21일 중국 마스터스(슈퍼 750)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말레이시아오픈(슈퍼 1000) ▲독일오픈(슈퍼 300)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이상 슈퍼 1000) ▲일본오픈(슈퍼 750)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중국 마스터스에 이은 올해 8번째 우승이기도 하다.

'황금 콤비' 김원호-서승재는 32강부터 결승까지 5경기 동안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수원=뉴시스] 황준선 기자 = 공희용, 김혜정이 28일 경기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일본 이와나가와 나카니시를 상대로 우승을 차지한 뒤 금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5.09.28. hwang@newsis.com

여자복식 세계랭킹 4위 김혜정(삼성생명)-공희용(전북은행) 조도 세계 6위 이와나가 린-나카니시 키에(일본) 조에 2-0(21-19 21-12) 완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이날 승리로 김혜정-공희용은 지난 6월1일 싱가포르오픈(슈퍼 750) 우승에 이어 약 4개월 만에 국제 대회 포디움 정상을 밟았다.

'킹콩 듀오'는 지난 21일 중국 마스터스(슈퍼 750) 준우승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김혜정-공희용은 귀국 후 곧바로 치른 코리아오픈을 제패하며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슈퍼 500) ▲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 300) ▲싱가포르오픈(슈퍼700)에 이어 시즌 4승을 신고했다.

[수원=뉴시스] 황준선 기자 = 안세영이 28일 경기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 일본 야마구치 아카네와의 경기에서 패배해 준우승을 차지한 뒤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5.09.28. hwang@newsis.com

반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은 세계 4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에 0-2(18-21 13-21)로 패배했다.

2022년과 2023년 대회 챔피언인 안세영은 지난해 무릎과 발목 부상으로 참가하지 못한 뒤 2년 만에 코리아오픈을 밟았지만 준우승에 그쳤다.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슈퍼 750)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일본오픈 ▲중국 마스터스에 이은 시즌 8승도 다음으로 미뤄졌다.

김원호-서승재, 김혜정-공희용, 안세영은 내달 중순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릴 덴마크오픈(슈퍼 750)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진행된 남자단식에선 세계 6위 조나탄 크리스티(인도네시아)가 세계 2위 앤더스 안톤센(덴마크)을 2-1(21-10 15-21 21-17)로 꺾고 우승했다.

중국 선수 맞대결로 펼쳐진 혼합복식에선 세계 2위 펑옌저-황둥칭 조가 세계 1위 장전방-웨이야신 조에 2-0(25-23 21-11)으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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