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미국과 긴장 고조 속 민병대에 총기 지급

송현정 2025. 9. 28. 17: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과 베네수엘라 사이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베네수엘라 정부가 미국의 공격에 대비해 민병대 동원령을 내리고 대원들에게 총기를 지급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BBC 뉴스는 미국이 마약 퇴치 작전을 명분으로 남카리브해에 해군 군함을 배치한 후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주로 노인으로 구성된 민병대에 동원령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베네수엘라 사이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베네수엘라 정부가 미국의 공격에 대비해 민병대 동원령을 내리고 대원들에게 총기를 지급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BBC 뉴스는 미국이 마약 퇴치 작전을 명분으로 남카리브해에 해군 군함을 배치한 후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주로 노인으로 구성된 민병대에 동원령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베네수엘라 정규군 군인들이 지역별로 구성된 민병대 대원들에게 무기를 지급하고 총기 사용법 등에 대한 훈련을 시키고 있습니다.

차베스 대통령이 집권 중이던 2009년에 만들어진 베네수엘라의 '볼리바르 민병대'는 최근까지는 주로 친정부 집회와 행진의 참가 인원을 늘릴 목적으로 동원돼 왔다고 BBC는 설명했습니다.

수십년간 경색을 이어온 미국과 베네수엘라 관계는 지난해 7월 재선 성공을 선언한 마두로 대통령을 미국 측이 부정선거를 이유로 인정하지 않고, 이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월 2기 집권을 시작하면서 더 악화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마두로가 마약 카르텔과 내통하고 있다며 그를 생포할 수 있는 제보에 지급할 최대 현상금 액수를 기존의 2배인 5천만 달러(700억 원)로 늘렸습니다.

미군은 최근 베네수엘라에서 미국으로 마약을 운반하는 선박이라고 주장하며 베네수엘라 배 3척을 카리브해에서 공격해 최소 17명을 사망하게 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송현정 기자 (hjso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