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떠나도 피는 못 속인다… 헨더슨+켈러허 맹활약으로 맨유 격파, “리버풀 DNA 증명”

김호진 기자 2025. 9. 2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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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팬들이 브렌트포드 소속으로 출전한 조던 헨더슨의 활약에 열광했다.

브렌트포드는 2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포드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6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3-1 완승을 거뒀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맨유와 브렌트포드의 경기 이후 조던 헨더슨의 활약에 열광한 리버풀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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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호진]


리버풀 팬들이 브렌트포드 소속으로 출전한 조던 헨더슨의 활약에 열광했다.


브렌트포드는 2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포드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6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3-1 완승을 거뒀다.


이날 브렌트포드는 이고르 티아고의 멀티골과 제이슨의 추가골로 승리를 챙겼다. 조던 헨더슨은 팀의 두 번째 득점을 도우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정확한 롱패스로 티아고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여전한 경기 조율 능력을 입증했다.


헨더슨은 이날 경기에서 81분을 소화하며 패스 성공률 88%를 기록했다. 공격 지역 패스 7회와 기회 창출 2회를 만들어내는 등 공격 전개에 힘을 보탰고, 수비에서도 인터셉트 2회와 리커버리 3회를 기록했다. 여기에 1도움까지 더하며 중원을 지휘했고, 평점 7.9점을 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

그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로 깜짝 복귀했다. 아약스에서의 파란만장한 시간을 끝내고, 친정팀 선덜랜드 등 여러 구단의 관심을 뒤로한 채 브렌트포드와 계약을 맺은 것이다.


선덜랜드 유스를 거쳐 프로 무대에 데뷔한 헨더슨은 2011-12시즌 리버풀로 이적했다. 합류 이후 그는 리버풀 중원에서 스티븐 제라드의 뒤를 잇는 활약을 펼치며 리그 정상급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2014-15시즌, 다니엘 아게르의 이적으로 인해 부주장으로 임명되며 제라드의 사실상 후계자로 인정받았다. 그는 중원에서 고군분투하며 팀 내 핵심 선수로 떠올랐고, 안정적인 리더십으로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이후 새로운 주장이 된 헨더슨은 위르겐 클롭 감독과 함께 리버풀의 전성기를 열었다. 팀의 오랜 숙원이던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은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IFA 클럽 월드컵 등 도전 가능한 거의 모든 주요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클럽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맨유와 브렌트포드의 경기 이후 조던 헨더슨의 활약에 열광한 리버풀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리버풀 팬들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여전히 클래스가 살아있다”, “리버풀 DNA는 어디서도 사라지지 않는다”라는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번경기서 리버풀 출신 골키퍼인 퀴빈 켈러허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PK를 세이브 해내며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켈러허는 리버풀에서 출전 기회가 제한되자 이번시즌 브렌트포드로 이적했다.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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