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패 당한 양동근 감독, “박무빈 매번 잘 할 수 없다”

대구/이재범 2025. 9. 28. 1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매번 잘 할 수 없다. 그것도 성장하는 과정 중 하나다."

성우는 우리가 연습한대로 수비를 잘 했다.

매번 잘 할 수 없다.

확실히 선수들이 잘 따라주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매번 잘 할 수 없다. 그것도 성장하는 과정 중 하나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오픈매치데이(시범경기)에서 82-95로 졌다.

현대모비스는 전반까지 44-46으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후반에서 38-49로 열세에 놓여 고개를 숙였다.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은 감독 데뷔 후 공식경기에서 첫 패를 당했다.

레이션 해먼즈(20점 12리바운드)와 이승현(20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이 분전했지만, 3점슛 12개와 속공 9개를 허용한 게 패인이다.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
총평

샘조세프 벨간겔과 정성우에게 (3점슛을) 너무 많이 맞았다. 성우는 우리가 연습한대로 수비를 잘 했다. 벨란겔은 끝까지 따라갔는데 넣은 건 개인 능력이다. 가스공사가 어제(27일)와 너무 상반된 경기력이었다. 우리는 3쿼터를 실책으로 시작해서 이렇게 되었다.

박무빈(4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10%(1/10))이 주춤했는데 보완할 점
압박이다. 압박의 스트레스다. 본인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다른 선수들도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다. 초반에는 부지런하게 움직였지만, 후반에는 부지런하게 못 움직였다. 그런데 수비하다가 벨란겔에게 그런 슛을 내주면 맥이 많이 풀린다. 그런 부분도 많이 훈련해야 한다. 매번 잘 할 수 없다. 그것도 성장하는 과정 중 하나다.

가드 3명을 넣는 등 미스매치가 발생하는 선수 기용 이유
옥존이 3번(스몰포워드)을 막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반대로 빅맨 3명을 넣은 건 우리 선수들을 못 막을 거라고 여겼다. 4번(파워포워드)들이 너무 좋아서 기용하지 않는 게 아깝다. 그렇게 선수 구성을 해봤다.
저 선수들로 하루 이틀 훈련했다. 확실히 선수들이 잘 따라주고 있다. 농구를 할 줄 아는 선수들이다. 굉장히 좋은 연습이었다. 이렇게 했을 때 득과 실을 따져본다. 이런 연습을 전지훈련을 가서 잘 하지 못 한다. 상대가 그렇게 해주지 않으니까 연습이 안 된다. 지금은 6번씩 상대를 해야 하는 팀들이라서 이번 시범경기가 굉장히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개막까지 일주일 동안 훈련
압박을 좀 더 강조할 생각이다. 픽앤롤에 대한 빈도수, 매스매치 포스트업의 빈도수를 상황에 맞게 선수들과 맞춰봐야 한다. 하나만 보면 그것만 보는 경향이 있다. 아무래도 그런 농구를 못 해봤다. 이번 시범 경기가 가드들에게 정말 좋은 연습 기회였다.

#사진_ 박상혁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