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 조화 이룬 축제"... 화성시, '2025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성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성특례시는 최근 이틀간 정조효공원 및 융릉 일원에서 '2025 정조대왕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를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27일 오후 6시에 열린 정조대왕효문화제 개막식에는 정명근 시장, 배정수 의장 및 시민 2천여명이 참여했다.
전통구간은 황계동~현충공원~정조효공원에 이르는 2.9㎞ 구간으로 '의궤'의 고증을 반영해 정조대왕의 행렬을 재현했다.
미래구간에서(현충공원~정조효공원)는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미래지향적 행렬이 3㎞에 걸쳐 이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륭원 천원·하현궁·죽산마 소지 퍼포먼스 등 진행
드론 1천여대 이용해 라이트쇼, 밤하늘 수놓아

화성특례시는 최근 이틀간 정조효공원 및 융릉 일원에서 '2025 정조대왕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를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27일 오후 6시에 열린 정조대왕효문화제 개막식에는 정명근 시장, 배정수 의장 및 시민 2천여명이 참여했다.
개막식에서 정 시장은 26명의 효행자에게 ‘효행상’을 시상하며 정조대왕의 숭고한 효심을 기렸다.

시는 효행자에게 개막식 좌석 앞자리에 자리를 배정해 정조대왕이 ‘양로연’에서 노인들을 위해 왕의 앞자리를 내줬다는 일화를 재연하기도 했다.
이어 1789년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조선 최고의 명당 현륭원으로 옮기는 과정을 4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재현한 야간행렬 ‘현륭원 천원(遷園)’이 열려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또 재궁(왕실 장례용 관)을 묏자리에 모시는 ‘하현궁 퍼포먼스’, 죽산마에 불을 붙이는 ‘죽산마(竹散馬) 소지 퍼포먼스’가 진행돼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와 함께 마샬아츠 퍼포먼스와 미디어 아트를 결합한 주제공연 ‘무예, 효를 깨우다’와 정조대왕의 효심을 주제로 한 드론 라이트쇼(1천대)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관람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축제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정조대왕능행차가 진행됐다.
화성 구간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됐으며 ▲전통구간 ▲현대구간 ▲미래구간 등 3개 구간 총 7.2㎞ 규모로 펼쳐졌다.
전통구간은 황계동~현충공원~정조효공원에 이르는 2.9㎞ 구간으로 ‘의궤’의 고증을 반영해 정조대왕의 행렬을 재현했다.
동탄신도시를 관통하는 현대구간 4.6㎞에서는 정조가 꿈꿨던 신도시의 이상을 오늘날 동탄 개발과 연결해 화성의 미래상을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미래구간에서(현충공원~정조효공원)는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미래지향적 행렬이 3㎞에 걸쳐 이어졌다.
수백여 명의 행렬단과 시민 참여단이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정 시장은 “이번 축제에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효심이 깃든 역사와 문화의 도시, 화성만의 매력을 마음껏 느끼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정조효공원에서는 조선시대 무예 시연, 국악 공연, 전통 복식·놀이·매듭 체험, 봉심의 체험, 융건릉 역사 산책 등 전통문화의 멋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박정환 기자 pjh@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산 실종 20대 여성, 18시간 만에 맨홀서 극적 구조
- 홍준표 "1세대 1주택 제한하고 다주택은 모두 법인만 소유해야"
-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예정…경기도 다주택자도 '흔들'
- [단독] 화성 매송면 저수지서 20대 여성 실종...옷가지만 발견 후 수색 계속
- [단독] 직원사망 국면에 서울 호텔서 업무보고 받으려던 운영위, 거짓 해명 '논란'
- '레이저 치료, 시술행위' 보험금 지급 거절에…法 "신체 조작 가하면 수술"
- 부천 찜질방서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 경기도지사 선거 윤곽…민주 김동연·국힘 유승민 [민심돋보기]
- 인천 서구, 설 맞이 전통시장 ‘통 큰 혜택’… 주차 허용·최대 22% 캐시백
- 李 대통령, 옛 원내지도부와 만찬…정치권 해석 분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