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중국공산당 멸할 것”…들끓는 반중 시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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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강성 보수 성향 단체들이 서울 도심에서 반중(反中) 집회를 벌였다.
이와 관련, 주한중국대사관은 중국인 단체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 시행을 앞두고 자국의 방한 관광객에게 반중 시위를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주한중국대사관은 지난 26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자국 관광객을 위한 안전 수칙에서 "현재 한국 일부 지역, 특히 서울 명동과 대림동 등지에서 중국인을 겨냥한 시위가 수시로 발생하고 있으며 중한 양측 모두 이에 대해 명확히 반대한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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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강성 보수 성향 단체들이 서울 도심에서 반중(反中) 집회를 벌였다.
일각에서는 이번 시위가 단순한 반중 정서를 넘어선 ‘혐오 시위’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민초결사대와 청년단체연합 등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중구 서울역 광장을 출발해 남대문까지 0.6㎞를 행진했다.
행진에 참여한 150여 명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윤석열 대통령”, “부정선거 원천무효”, “이재명을 구속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천멸중공’(天滅中共·하늘이 중국 공산당을 멸할 것이다)이라 적힌 손팻말과 최근 피살된 미국 우파 활동가 찰리 커크를 추모하는 문구를 적은 티셔츠 등도 눈에 띄었다.
이날 행진 과정에서는 물리적 충돌이나 마찰은 발생하지 않았다.
일부 참가자는 행진을 마친 뒤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인근에서 국민의힘이 진행 중인 장외집회에 개별 합류하기도 했다.
주최 측은 “당초 국민의힘 장외집회에 합류하는 것이 목표였지만 국민의힘이 저희를 안 받아준다고 했다”며 “국민의힘에 굉장히 실망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주한중국대사관은 중국인 단체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 시행을 앞두고 자국의 방한 관광객에게 반중 시위를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주한중국대사관은 지난 26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자국 관광객을 위한 안전 수칙에서 “현재 한국 일부 지역, 특히 서울 명동과 대림동 등지에서 중국인을 겨냥한 시위가 수시로 발생하고 있으며 중한 양측 모두 이에 대해 명확히 반대한다”고 썼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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