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부터 유통·교육까지…9월 넷째주 VC가 선택한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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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넷째주(22~26일)에는 △플랜엠 △코드잇 △아크로멧 △그래비티랩스 △빅모빌리티 △에이에스이티 △내이루리 △모호 △유에이엠테크 △마케마케 등 10개 스타트업이 투자유치 소식을 전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외에 인라이트벤처스, 기술보증기금,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KDB산업은행이 참가했다.
아크로멧이 개발하는 연자성 소재는 변압기의 철심, 모터 등에서 자기장의 변화를 제어하고 전달하는 소재다.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서버 등 고효율 전력 변환이 요구되는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양산 체계를 갖추고 국내외 주요 고객사와 매출 네트워크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이에스이티가 개발 중인 기술은 화재 안전성과 에너지 밀도를 동시에 높인다. 이를 통해 반전고체 전지 단계부터 완전한 전고체 전지까지 전주기 적용이 가능한 차세대 분리막 제품으로 차별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에이에스이티 관계자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이미 양산 중인 액체 전해질과 혼용 사용이 가능하다"며 "전고체 배터리 개발의 난제였던 기존 생산라인과의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했다.
에이에스이티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기술 상용화와 양산 체제 전환에 나선다. 내년 10톤 이상, 2027년 100톤 이상, 2028년 500톤 이상, 2029년 1000톤 이상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이번 투자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으며 소풍벤처스와 알로이스벤처스가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기존 투자자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도 후속 투자를 이어갔다.
빅모빌리티는 도시 내 유휴 부지를 상용차 전용 주차장으로 개발·운영하는 기업이다. 현재 전국 41개소, 약 3만6000평(축구장 18개 규모)의 주차장을 운영 중이며 약 1000대의 트럭·버스가 상시 이용하고 있다.
트럭헬퍼는 설립 직후 본엔젤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았고 서비스 출시 16개월 만에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 올해는 연간 기준 흑자 전환이 확실시된다.
김유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팀장은 "빅모빌리티는 상용차 전용 주차장을 넘어 타이어, 정비, 금융 등 전반적인 차량 관리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상용차 종합 플랫폼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며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돼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022년 10월 설립된 유에이엠테크는 △고속제트무인기(UAV)와 4세대 유공압 발사시스템 △대드론·공격형 플랫폼(회전이륙 무인기, 급기동 비행탄) △중장거리 화물용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등을 사업 포트폴리오로 보유하고 있다. 현재 대한항공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에이엠테크는 이번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고속제트무인기와 발사시스템, 장거리 화물 eVTOL를 축으로 하는 핵심 사업의 연구개발·양산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방·민수·수출 등 3대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함명래 유에이엠테크 대표는 "무인기·발사시스템의 양산 신뢰성과 화물 eVTOL의 비행안전·효율을 한 단계 끌어올려 국방·물류 양대 시장에서 가시적 레퍼런스를 빠르게 확대하겠다"며 "국내외 파트너십을 통해 수출형 포트폴리오도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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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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