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 향해가는 특검… 채해병·김건희 모두 尹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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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해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채해병특검팀과 '정교유착·공천개입 의혹'을 파헤치고 있는 김건희특검팀 모두 수사의 종착지인 윤석열 전 대통령 소환을 앞두고 있다.
채해병특검팀은 28일 '채해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네 번째 소환했다.
그는 채해병 순직사건 당시 국방부 수장으로 윤 전 대통령과 통화 직후 해병대수사단의 초동 조사 결재를 번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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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金·권성동·한학자 줄구속
尹향해 통일교 대선자금 지원·공천개입 의혹 살필 듯
![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특수공무 집행 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첫 재판에 출석해 있다. [사진공동취재단]](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8/dt/20250928191917060tuwz.jpg)
‘채해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채해병특검팀과 ‘정교유착·공천개입 의혹’을 파헤치고 있는 김건희특검팀 모두 수사의 종착지인 윤석열 전 대통령 소환을 앞두고 있다. 관련 피의자와 참고인 조사를 마무리하고 윤 전 대통령 소환만 남겨뒀다.
채해병특검팀은 28일 ‘채해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네 번째 소환했다. 이 전 장관은 23일 첫 조사를 받은 뒤 25일과 26일 연달아 소환됐다. 그는 채해병 순직사건 당시 국방부 수장으로 윤 전 대통령과 통화 직후 해병대수사단의 초동 조사 결재를 번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미 채해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받는 인물들은 수차례 소환조사를 받은 상황이다. 특히 ‘채상병 사건 경찰 이첩 보류·경찰으로부터의 기록 회수·국방부 조사본부 재검토 개시·혐의자 2명 축소 의혹’ 등에 대한 핵심 연루자들은 지속적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 주요 연루자들은 임기훈 전 대통령실 국방비서관과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 등이 있다.
이 전 장관 조사는 이날을 기점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채해병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과 이르면 29일 소환 날짜를 조율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민영 채해병특검보는 24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 조사가 마무리되면 곧 윤 전 대통령 조사로 넘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건희특검팀은 정교유착과 매관매직 의혹을 정조준하고 있다. 김건희씨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한학자 통일교 총재, 김상민 전 검사 등 핵심 인물 줄구속 뒤 정점에 있는 윤 전 대통령을 조준하고 있다.
김건희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대선자금을 받았는지 수사할 예정이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를 통해 2022년 1월 권 의원에게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했다. 당시 1억원 중 관봉권 5000만원이 든 상자 포장지에 왕(王)자가 새겨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또 윤 전 대통령을 암시하는 발언이 담긴 문자 내역 등이 발견됐다.
이 같은 상황에서 통일교가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윤 전 대통령 선거 운동을 돕기 위해 50~100억원의 지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김건희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지난해 총선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과 김 전 검사 공천 과정에 개입했는지에 대해서도 살피고 있다.
윤상호 기자 sangh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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