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첫 패배’ 사비 알론소의 오답노트 “수준 이하의 경기력, 당연한 패배였다… 다음부턴 에너지레벨 끌어올려야”

김호진 기자 2025. 9. 2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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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알론소 감독이 마드리드 더비 패배를 받아들이며 반등을 다짐했다.

먼저 알론소는 "우리의 경기력이 나빴다. 시작부터 좋지 않았고, 공을 가졌을 때나 그렇지 않을 때 모두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팀 전체적으로 부족했다"며 첫 패배를 인정했다.

마지막으로 알론소는 "변명 삼을 수 없다. 오늘 패배는 우리가 스스로를 더 비판하고 발전하기 위한 과정이다. 개인적으로, 또 집단적으로 이번 아픔을 긍정적인 자산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앞으로의 반등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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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호진]


사비 알론소 감독이 마드리드 더비 패배를 받아들이며 반등을 다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 오후 11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5-26시즌 스페인 라리가 7라운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2-5 대패했다. 이번 패배로 리그 전승행진이 깨지게 됐다.


레알은 2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틀레티코전 이후 알론소 감독의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 먼저 알론소는 “우리의 경기력이 나빴다. 시작부터 좋지 않았고, 공을 가졌을 때나 그렇지 않을 때 모두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팀 전체적으로 부족했다”며 첫 패배를 인정했다.


이어 “아직 시즌 초반이고, 이번 패배는 우리가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한 긍정적인 계기가 될 수 있다. 긴 패스를 막지 못했으며, 공격 전개에서도 해법을 찾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당연한 패배였다. 심판 판정에 불만은 없다. 모두가 아프고 책임감을 느끼지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프타임 때 라커룸 연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하프타임에는 새 경기처럼 다시 시작하자고 말했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다. 페널티, 프리킥, 그리고 잦은 실수가 겹쳤다. 결국 제 수준의 경기를 하지 못했고, 당연히 대가를 치렀다”고 설명했다.


한편 결과보다 더욱 걱정되는 점으로 “오늘 경기에서 가장 걱정스러운 건 그동안 보여줬던 선수들의 강도높은 에너지레벨이 부족했다는 점이다. 충분히 경쟁하지 못했고, 이런 빅매치에서 요구되는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모든 측면에서 더 수준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알론소는 “변명 삼을 수 없다. 오늘 패배는 우리가 스스로를 더 비판하고 발전하기 위한 과정이다. 개인적으로, 또 집단적으로 이번 아픔을 긍정적인 자산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앞으로의 반등을 다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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