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구연한 지난 배터리서 발화...384개 모두 노후배터리
[앵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당시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배터리를 포함해 현장에 있던 배터리 전부가 내구연한을 1년 넘긴 상태였던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노후배터리가 화재 원인일 가능성에 대해서 행정안전부 측은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최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소화수조에 소방대원이 물을 뿌리고 있습니다.
안에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까맣게 변해 있습니다.
[김기선 / 대전 유성소방서장 (27일) : 최초 발화 지점은 우측 편 배터리 측에서 발생했고요.]
화재 현장에서 전소된 리튬이온 배터리 384개는 모두 내구연한을 초과한 상태로 확인됐습니다.
내구연한이 10년인데, 2014년 8월 설치돼 이번 달 기준 1년 정도 연한을 넘긴 겁니다.
노후배터리가 화재 원인 아니냐는 질문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측은 선을 그었습니다.
"소방에서 배터리 불량 문제인지 등이 나와야 할 부분"이라면서, "원인과 관련된 것을 예측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또 내구연한이 지난 배터리를 교체하는 예산을 신청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내 다른 곳에도 노후배터리가 있는지를 묻자 "안 그래도 점검을 해보려고 하는데 지금은 복구에 집중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YTN 최기성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디자인 : 정하림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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