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1위 확정 오늘은 못 본다…30분 만에 다시 방수포 덮었다, 결국 29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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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지연 개시까지 각오하고 기다렸지만 비가 그치질 않았다.
LG의 1위 확정 혹은 한화 기적의 시작이 걸린 두 팀의 시즌 최종전이 결국 비로 취소되면서 29일로 밀렸다.
여기에 1분에 약 99톤의 물을 배출한다는 한화생명볼파크의 탁월한 배수능력을 감안하면, 비가 그치기만 하면 경기를 여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 같았다.
하지만 비는 잠시 그쳤을 뿐, 2시 30분쯤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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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신원철 기자] 3시 지연 개시까지 각오하고 기다렸지만 비가 그치질 않았다. LG의 1위 확정 혹은 한화 기적의 시작이 걸린 두 팀의 시즌 최종전이 결국 비로 취소되면서 29일로 밀렸다.
KBO는 2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16차전이 우천취소됐다고 발표했다. 이 경기는 당초 오후 2시 개시 예정이었으나 경기운영위원의 강력한 당일 개최 의지로 3시 개시를 준비했다. 비가 2시쯤 그친다는 예보가 있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1분에 약 99톤의 물을 배출한다는 한화생명볼파크의 탁월한 배수능력을 감안하면, 비가 그치기만 하면 경기를 여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 같았다. 오후 1시가 되자 관중 입장이 시작됐다. 오후 2시 8분 그라운드크루들이 방수포를 걷고 내야 흙을 정비했다. 선수들도 그라운드에서 몸을 풀었다.
하지만 비는 잠시 그쳤을 뿐, 2시 30분쯤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했다. 마운드와 홈플레이트 주변을 덮는 방수포가 다시 설치됐고, 2시 40분 대형 방수포가 그라운드를 덮었다. 결국 취소 결정이 내려지면서 이 경기는 예비일인 29일로 밀렸다.

#LG 잔여 일정
29일 대전 한화, 30일 잠실 두산, 10월 1일 잠실 NC
LG는 27일 대전 한화전 9-2 완승으로 정규시즌 1위를 눈앞에 뒀다. 매직넘버는 단 1. LG 혹은 한화가 무승부만 거둬도 0이 된다. 27일 경기에서는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6승(2패)째를 따낸 가운데, 타선은 1회부터 LG 선발 문동주를 공략하며 무려 6점을 몰아쳤다.
염경엽 감독은 28일 "선수들이 그동안 3년 동안 쌓은 경험, 그런 것들 덕분에 정신적으로 많이 강해졌다는 생각이 드는 경기였다. 엄청나게 쫓기는 경기였고, 경험상 넘겨주면 분위기가 뒤집힐 수 있다는 생각까지 했었다. 그만큼 중요한 경기였는데 1회부터 6점을 뽑아서 팀 전체에 여유를 만들어준 것 같다"고 밝혔다.

#한화 잔여 일정
29일 대전 LG, 30일 대전 롯데, 10월 1일 인천 SSG, 10월 3일 수원 kt
한화는 1위 탈환 가능성이 희박해진 가운데 29일 LG전 선발투수를 정우주로 예고했다. 코디 폰세 대신 정우주를 선발로 내세우는 것으로 방향을 바꿨다.
김경문 감독은 28일 "(오늘 취소되면)내일 폰세가 마지막으로 나갈 것 같다. 부득이하게 모레 경기(30일 롯데전)에 와이스가 다시 나가게 된다. 4일 휴식 후 등판이다. (홈에서)첫 경기도 중요하지만 마지막 경기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투구 수는 적게 가더라도 와이스가 홈 최종전에 나가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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