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영구결번, 안현민, 정우주까지…1R 슈퍼 루키 박지훈, 포부도 자신감도 ‘1등’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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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루키답게 패기로 똘똘 뭉쳤다.
KT 1라운더 투수 박지훈(18·전주고) 얘기다.
2026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KT의 지명을 받은 박지훈은 올해 고교야구 16경기에서 55.2이닝, 2승2패, 평균자책점 1.77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인터뷰 내내 눈길을 끈 건 박지훈의 자신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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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결번 도전해 보고 싶다” 당찬 포부
상대해 보고픈 타자? 안현민·디아즈
“한화 정우주보다 잘 던질 수 있어요!”

[스포츠서울 | 수원=이소영 기자] “안현민 선배님과 겨뤄보고 싶었는데…”
특급 루키답게 패기로 똘똘 뭉쳤다. 눈빛에서는 결의가 엿보였고, 자신감으로 무장한 포부는 당찼다. KT 1라운더 투수 박지훈(18·전주고) 얘기다.
2026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KT의 지명을 받은 박지훈은 올해 고교야구 16경기에서 55.2이닝, 2승2패, 평균자책점 1.77을 기록했다. 삼진은 52개를 솎아냈고, 볼넷은 19개에 불과했다.

지명 당시 구단은 “안정된 매커니즘과 투구 밸런스로 시속 140㎞ 중후반의 속구를 구사하는 파이어볼러”라며 “향후 리그를 대표하는 오른손 투수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키움 수원전에서 팬들과 첫인사를 나눈 뒤 취재진과 만난 박지훈은 “야구장에 들어올 때 많이 설렜다”며 “팬분들의 환호성을 들으니 빨리 1군에서 뛰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무엇보다 인터뷰 내내 눈길을 끈 건 박지훈의 자신감이었다. KT에서 어떤 선수가 되고 싶냐고 묻자 “꿈을 크게 가지려고 한다. 영구결번까지 도전해 보고 싶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자신의 장점으로는 부드러운 투구폼과 150㎞를 꾸준히 던질 수 있는 점을 꼽았다. 박지훈은 “구속을 더 올리고, 투심 패스트볼을 비롯해 체인지업, 커브 등 변화구 완성도를 높이고 싶다”며 “변화구 한두 가지만 잘 다듬으면 퓨처스를 씹어먹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2군에서 경험을 쌓고 1군에서 잘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박지훈이 상대해 보고 싶은 타자는 누구일까. “안현민 선배님을 이겨보고 싶었는데, KT에 입단하게 됐다”며 웃은 뒤 그는 “그래도 라이브 피칭으로도라도 겨뤄보고 싶다”고 당차게 말했다. 최근 단일 시즌 최다 홈런·타점 신기록을 쓴 삼성 르윈 디아즈와도 대결해 보고 싶다고.
신인왕 경쟁 상대로 롯데 신동건과 SSG 김민준을 뽑은 박지훈은 “신동건은 나와 비슷한 선발 유형이라 경계가 된다”며 “김민준 형은 고교 시절 라이벌이라는 평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힘줘 말했다.

또한 “부담감은 없다”면서 “1번으로 뽑힌 만큼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해서 1군에도 1번으로 올라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같은 전주고 출신이자 데뷔 첫해부터 49경기, 3승3홀드, 평균자책점 3.10의 성적을 거둔 한화 정우주에 대해서는 “드래프트 끝나고 축하 메시지를 받았다”며 “(내가) 더 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소형준 선배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다”며 “리그에서 가장 좋은 투심 패스트볼을 보유한 선수인 것 같다”고 전했다. ssh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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