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에게 자꾸 "웃어주세요" 요구… 무례한 스태프 정체는?
이정문 2025. 9. 28. 14:21

배우 김우빈이 촬영장에서 무례했던 스태프와의 일화를 밝혔다.
27일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에는 콘텐츠 코너 ‘핑계고’의 영상이 게재됐다.
‘가을바람은 핑계고 ㅣ EP.89’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공개를 앞두고 배우 수지와 김우빈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서 수지는 “촬영 현장에서 효율성을 추구한다”며 “비효율적이다 싶으면 마음을 다잡는다. ‘다 이유가 있겠지’ 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우빈은 “수지는 그런 걸 절대로 표현을 안 하는 것 같다. 혼자 삭이는 편이다”라고 말했고, 유재석도 “그렇게 해야 일이 된다. 한 사안을 두고 다양한 생각이 있는데 어떻게 하나로 모아지겠나. 그런데 물어볼 때는 톤이 중요할 것 같다”고 공감했다.
이에 김우빈은 “갑자기 생각나는 일이 있다”면서 본인이 겪은 촬영장 일화를 꺼내놓았다.
김우빈은 “저희가 CG 할 게 많아서 사무실에 가서 카메라 스캔을 하러 갔다”고 말했다. “무표정으로 하거나, 그쪽에서 원하시는 표정이 있으면 그 표정으로 몇 시간 동안 찍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한 스태프가 갑자기 ‘좀 웃어주세요’라고 했다”면서 “속으로 ‘왜 웃으라고 하지?’ 싶었는데, 잠시 뒤 또 ‘웃으면서 찍어주세요’라고 했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김우빈은 “웃을 상황도 아니었고 일이랑 관련도 없어서 화가 났다”면서 “그래도 (말하는 데 톤이 중요하니까) 왜 웃어야 하느냐”고 물었더니, 그분이 제 옷매무새를 만지면서 ‘웃으면 기분이 좋잖아요’라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속으로 ‘정말 이상한 사람이다’라고 생각한 김우빈은 그의 얼굴을 봤는데 그에게 ‘웃으라’고 한 스태프는 다름 아닌 조인성이었다.
김우빈은 “인성이 형이 옆에 세트장에 놀러 왔다가 제가 있다고 하니 장난치러 왔다”는 반전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양세찬은 “인성이 형도 민망할 뻔했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이름이 하필 또 인성이다. 라임이 딱 맞는다”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김우빈은 “인성이 형 덕분에 촬영장의 분위기가 좋아졌다”며 조인성의 또 다른 미담을 전했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전 남편에게 늘 감사”…유혜정·박은혜·홍진경의 ‘육아 동지’
- 점점 치열해지는 은행 광고모델 전쟁, 그 끝은 어디까지인가
- 무대 밖이 진짜 인생…박미선·이정현·김지선의 ‘가족에 대한 진심’
- 10년 묻어둔 소유는 집을 샀고, 하루 6시간 공부한 토니안은 8000만원 수익
- 카메라 밖 진짜 인생, 이정재·황신혜·이도현이 가장으로 사는 법
- “이 나이에 임밍아웃”…한다감·이다해·김민경, 40대 스타들의 기적
- 기은세, 430평 대저택을 '고독한 일터'로 바꾼 이유…화려한 풍경 뒤에 숨겨진 24시간
- 얼음창고 노동자에서 억대 몸값으로, 박지현의 8년이 증명한 것
- 46억 저택 팔고 ‘셀프 염색’…황정음이 마주한 인생 2막
- “아직 안 끝났어”…3번 낙방·연봉 3천 육성선수 박준영의 기적, KBO 45년 새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