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천체사진] 화성 암석의 표범 반점

홍아름 기자 2025. 9. 2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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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화성 탐사 중인 미 항공우주국(NASA)의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 로버가 밝은색의 얼룩이 어두운 테두리로 둘러싸인 화성 암석 표면을 발견했다.

지구의 표범 무늬를 떠올리게 한다고 해서 '표범 반점(leopard spots)'이라 불리는 이 독특한 무늬들은 오래전 화성 생명체가 만든 흔적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연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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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암석의 표범 반점./미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미 캘리포니아공과대(Caltech), 말린 스페이스 사이언스 시스템즈(MSSS), 퍼서비어런스 로버(Perseverance Rover)

지난해 화성 탐사 중인 미 항공우주국(NASA)의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 로버가 밝은색의 얼룩이 어두운 테두리로 둘러싸인 화성 암석 표면을 발견했다. 지구의 표범 무늬를 떠올리게 한다고 해서 ‘표범 반점(leopard spots)’이라 불리는 이 독특한 무늬들은 오래전 화성 생명체가 만든 흔적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연구되고 있다.

사진에 보이는 반점들은 지름이 수 ㎜에 불과하며, ‘셰야바 폭포(Cheyava Falls)’라 이름 붙은 큰 바위에서 발견됐다. 아직 입증되지는 않았지만, 오래전 미생물들이 화성 암석 속 화학 반응을 통해 에너지를 얻는 과정에서 붉은색 바위를 흰색으로 바꾸고, 그 주변에 어두운색의 생물학적 흔적 고리를 남겼다는 가설이 있다. 이는 지구의 일부 암석에서 관찰되는 유사한 무늬와도 닮았다.

다만 비생물학적 요인에 의한 형성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된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이 무늬가 생명체 기원일 수 있다는 추정이 제기되면서 과학계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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