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쇼타임’…세인트루이스전서 멀티골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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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3·LAFC)이 미국 무대에서도 멈추지 않는 득점 본능을 과시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세인트루이스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세인트루이스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LAFC의 3대0 완승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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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3·LAFC)이 미국 무대에서도 멈추지 않는 득점 본능을 과시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세인트루이스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세인트루이스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LAFC의 3대0 완승을 주도했다.
이날 팀이 1대0으로 앞선 전반 추가시간 5분, 아르템 스몰리아코프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왼쪽 측면에서 단독 질주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시즌 7호골이자 4경기 연속 득점.
이어 후반 15분에는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수비수를 제친 뒤 오른발 슛으로 추가골까지 완성하며 멀티골을 작성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 14일 새너제어전(1골)부터 레알 솔트레이크 원정(3골), 이어 홈 경기(1골)에 이어 이날까지 4경기 연속골을 기록, 토트넘 시절(2021년 12월 EPL 14라운드 이후) 이후 무려 3년 9개월 만에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MLS 데뷔 8경기 만에 8골 3도움으로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채웠다. 후반에도 해트트릭을 노렸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서 선제골은 부앙가가 책임졌다. 전반 15분 상대 실수를 가로챈 뒤 시원한 오른발 슈팅으로 1대0 리드를 열었다. 이후 손흥민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LAFC는 3대0 대승을 완성, 리그 4연승과 함께 15승8무7패(승점 53)로 서부 콘퍼런스 4위를 굳혔다.
한편 세인트루이스에서는 한국 공격수 정상빈이 선발 출전해 손흥민과 ‘코리안 더비’를 펼쳤다. 전반 초반 요리스 골키퍼와 충돌해 경고를 받는 아찔한 장면을 만들었고, 여러 차례 돌파를 시도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그는 후반 20분 교체 아웃됐다.
세인트루이스는 오프사이드로 한 골이 무효 처리되며 추격에 실패, 서부 콘퍼런스 13위(승점 28)에 머물렀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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