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2R 투수 김현수와 '1억3000만원' 계약…2026년 신인 9명과 입단 계약 완료

최원영 기자 2025. 9. 2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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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2026년도 신인선수 9명과 입단 계약을 마무리했다.

KIA는 2라운드 지명선수인 광남고BC 투수 김현수와 계약금 1억3000만원, 연봉 3000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5라운드에 호명한 청담고 투수 정찬화와는 계약금 7000만원, 연봉 3000만원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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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의 2026 신인 김현수(가운데)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KIA 타이거즈가 2026년도 신인선수 9명과 입단 계약을 마무리했다.

KIA는 2라운드 지명선수인 광남고BC 투수 김현수와 계약금 1억3000만원, 연봉 3000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3라운드에 뽑은 휘문고 외야수 김민규와는 계약금 1억원, 연봉 30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5라운드에 호명한 청담고 투수 정찬화와는 계약금 7000만원, 연봉 3000만원에 합의했다.

6라운드에 택한 제물포고 투수 지현과는 계약금 6000만원, 7라운드에 지명한 덕수고 내야수 박종혁과는 5000만원, 8라운드에 품은 아산BC 투수 최유찬, 9라운드에 호명한 인천고 내야수 한준희와는 각각 4000만원에 사인을 마쳤다. 10라운드에 선발한 송원대 투수 김상범, 11라운드의 광주동성고 포수 이도훈과는 각 3000만원에 계약했다.

이로써 KIA는 2026년 신인선수 9명과 계약을 완료했다.

▲ KIA 타이거즈의 2026 신인선수들 ⓒKIA 타이거즈

KIA는 2026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라운드에 지명권을 행사하지 않았다. 디펜딩챔피언인 KIA는 당초 1라운드 10순위에 신인선수를 선발하며 드래프트를 시작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키움과 단행한 트레이드를 통해 지명권이 이동했다. KIA는 투수 조상우를 영입하며 2026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4라운드 지명권을 키움에 내줬다.

이번 드래프트 결과에 관해 김성호 KIA 스카우트 그룹장은 "투수는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향후 불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을 위주로 지명했다. 야수는 좋은 수비력을 갖춘 선수를 우선 고려했다. 선수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마음껏 뽐내 좋은 프로 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라운드 투수 김현수는 신장 189cm, 체중 97kg의 건장한 체격을 지녔다. 뛰어난 신체 능력과 좋은 유연성을 갖췄으며 안정적인 투구폼이 인상적인 선수다. 최고 구속 140km/h 후반대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커브 등 좋은 변화구를 구사한다. 고교 무대에서 선발투수로 많은 경기에 출장해 프로에서도 선발투수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3라운드 외야수 김민규는 올 시즌 고교리그에서 4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한 콘택트 능력이 좋은 자원이다. 또한 빠른 발과 강한 어깨,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한다.

▲ KIA 타이거즈의 2026 신인선수들 ⓒ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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